부추연 > 자유게시판 > 서자 많이 만들어서 뭐하죠?

무슨 목적으로 쓰려는건지.....

------------------------------------------------
개대중은 서자라면 지역도 안가린다..

현재까지 개대중서자는 다음과 같다

김정아(좋은생각편집장 7월경에 그만둠 인터넷소문)

최은영(가명, 김정아보다 서열이 높음 66년산으로 추정)

일본에 거주하는 숨겨진딸

숨겨진 아들

확실히 밝혀진 개대중의 유전자는
적자 2남& 서자2남3녀

김대중 전 대통령, "나도 딸이 있소"

김대중 전 대통령의 ‘숨겨진 딸’ 보도는 현 정부가 ‘SBS를 이용해 김대중 죽이기에 나선 결과’란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김 전 대통령이 실제로 숨겨진 딸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월간조선 인터넷 통신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의 ‘숨겨진 딸’이라 주장하는 김모씨의 최근 모습이 그를 직접 만나 인터뷰한 우먼센스 5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이 잡지에 따르면 김씨는 김 전 대통령을 세 번 만났다고 한다. 1995년 마지막으로 만난 자리에는 그녀와 그녀의 어머니, 김 전 대통령과 김홍일 의원, 네 사람이 함께 있었다.

김씨는 “이날 김 전 대통령의 얼굴에 곤혹스런 표정이 역력했다. 나와는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했다. 15~20분 정도 같이 있었는데 엄마가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치면서 ‘내가 이날 이때껏 고생하며 애를 키웠는데…’하며 하소연하는 동안, 나는 가운데에서 엄마 눈치보고 저쪽 눈치를 보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기다렸다”고 인터뷰에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딸의 존재에 대해 김 전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김 전 대통령 면전에서 이 말을 들은 사람은 전 경향신문 기자 양모씨로 알려졌다.

양씨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72년 10월 유신을 피해 일본에 와 있을 때 바로 곁에서 그를 도운 사람이다. 양씨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73년 8월8일 일본 그랜드 호텔에서 납치된 후, 김 전 대통령이 남겨 놓은 당시의 개인수첩을 지금도 보관하고 있다.

[다음은 양씨의 증언이다]

“1973년 중반의 일이다. 일본에서 망명생활을 하던 김대중씨가 그날따라 유달리 초조하고 불안한 표정이었다. 평소에 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우울한 그를 달래기 위해 말을 붙였다.”

“이럴 땐 딸이라도 하나 있었으면 덜 우울할 텐데요”

“양동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요. 나도 딸이 있소. 너무 어려서 그렇지”

“아들만 셋인 것으로 알려진 그에게 딸이 있다니,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다. 1989년 한국에 귀국한 나는 김대중씨 측근들에게 이 이야기를 물어보았다. 나만 모르고 있었지, 측근들은 딸 이야기를 다 알고 있었다.”

양씨의 증언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의 숨겨진 딸이 있는 것은 기정사실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정치생명을 다한 전직 대통령의 사생활을 왜 지금 이 시기에 SBS가 폭로했느냐는 의문점이 남는다.

지난 19일 SBS의 ‘뉴스 추적’이 DJ의 숨겨진 딸이 있다고 보도한 이후 일각에선 “이번 보도는 정치적 의도로 DJ를 죽이기 위한 술책”이라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 같은 의혹은 2가지 정도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어느 정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첫째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고 호남민심은 참여정부를 외면했다. 이에 지난해 방송면허 재심사에서 탈락 직전까지 간 SBS가 DJ 흠집 내기 전면에 나섬으로써 호남 민심을 참여정부에 유리하도록 하기 위한 계획된 시나리오 아니냐는 것이다.

또 4.30 재보선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보도됐다는 점 때문에 집권 여당이 DJ를 볼모로 민주당을 손에 넣으려는 정치적 음모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하나의 기사가 방송을 타기 위해선 수많은 게이트 키핑(Gate Keeping)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이 방송 보도의 메커니즘이다. 특히 방송위원회뿐만 아니라 방송사 자체 시청자윤리위원 등 수많은 자체 검열시스템도 마련해 놓고 있다. 한 기사가 전파를 타기까지는 무수한 논쟁과 토론이 있어야 하는 셈이다.

하지만 이번 기사와 관련해선 이 같은 게이트 키핑 시스템이 작용하지 않은 것일까? 아니면 예외를 둔 것일까?

이처럼 사회적 파장이 큰 사안에 대해선 방송사 최고고위층의 허락이 없으면 보도되기 어렵다는 것이 국내 방송시스템을 조금이나마 알고 있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따라서 김 전 대통령의 회고록 중 고해성사 식으로 한 페이지를 정도를 장식할 만한 내용이 왜 하필 이 시점에 이렇듯 파문을 일으켜야 하는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왜 이 시점에서 그러한 문제가 불거지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정략적 차원의 보도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김 전 대통령은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이다. 그가 이 시기에 미국을 방문하는 것을 가지고도 현재 미국에 있는 조풍언씨를 만나 이 사건과 관련해 입을 맞추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번 이슈가 오는 4.30일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당 재건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목포시장 선거와 성남 중원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동우 기자 [email protected]

김동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프론티어타임스 http://frontiertimes.co.kr/ 2005.04.25]

680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