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방중 일정 마치고 귀국
개대중을 가택연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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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부터 중국을 방문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29일 3박4일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선양 타오셴(桃仙)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KE-832 항공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김 전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에 중국인민외교학회와 랴오닝(遼寧)성 정부 등이 공동 주관하고 선양시가 주최하는 제2회 동북아발전포럼에 전직 외국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으며, 북한 신의주 접경도시인 단둥시를 방문해 압록강철교와 압록강 임항산업단지 전시관 등을 둘러봤다.
김 전 대통령은 장원웨(張文岳) 랴오닝(遼寧)성 서기, 천정가오(陳政高) 성장, 쩡웨이(曾維) 선양시서기, 자오롄성(趙連生) 단둥시장 등 중국측 인사들과도 만나 6자회담 및 한중 우호관계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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