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이것이었단 말인가.
이 모든것을 지키려 피로서 이룬 광주 518 정신을 두고두고 정권
유지에 써먹고, 충청도에 인심 쓰는 척 하고, 김재규 개잡놈을
열사로 둔갑시키려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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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무현이 대통령되고
사랑하는 지원이 형집행정지 되고
사랑하는 해찬이 총리되고
사랑하는 동녕이 장관되고
사랑하는 근태도 장관되고
내 새끼들 모두 감옥에서 풀여나고
전자개표기 비밀은 감쪽같이 사라지고
훔쳐논 수십조 재산 건재하고
내새끼 앞으로 땅사논 판교개발 착착 진행되고
빵갱이들 활개치고
서민들 피빨아먹어 헉헉 하면서도 대중이 욕 별로 안하고
정부 돈받아 해외 유람하며 숨겨논 돈 관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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