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예상치도 않고 잊어버리고 있었던 지금으로부터 4년전,노무현의 눈물 한방울과 생방송중에 패널들에게 맞받어 던졌던 집사람을 버리란 말 입니까?가 연상되는 오늘-------짧고 거치른 필력이 짝사랑 하였던 사람을 짜증나게 하였고 쉼 마저 망쳤다니 이런 결례가 어딧노 싶어서 황망스럽다.이래서 행간이 필요 하건만------싶은 마음은 내 마음이요 짧은 필력을 탓 하기전에 행간의 틀을 조금 더 좁혀서 달콤쌉싸롬한 어휘구사를 하는 것이 禮였구나 싶다.만남은 회동으로 표현하고 밥 한끼 먹는것은 만찬으로 표현하는 허세부리는 말 보다는 쉽잖나?싶었던 마음이 부끄럽다.
누군가를 짜증나게 한 몰골이 창피하기 보다는 그냥 짝사랑으로 머물렀어야했음이 옳았다는 쪽이다.떡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고 있는데 주변사람들을 버리고 배신하라는 것으로 전달되었다니 할말도 없지만 그렇게 들리게 한 내 잘못이고 엄청난 무례요 결례다.아니할 말로 남이사 누구랑 살던말던 간섭하지 말고 꼴깝 그만 떨어라가 되었다.니가 뭐냐?꼴이다.너 같으면 그렇게 볼 수 밖에 더 있겠냐?란들 할 말 없다.정치꾼 놈들처럼 본래의 취지가 잘 못 전달되었다고 애두를 마음도 없다.그렇게 들렸을 것이다.맞는 말이다.평소에도 지 잘났다면서 글은 행간을 잘 꾸려야 한다느니 잘도 나불거리는 작자가 이제와서 속 들여다 보이게 뭔 유치찬란한 둘러치기 하느냔들-----------------할말없다.변명할 것도 없다. 맞는 말 인걸.시쳇말로 너나 잘 하세요 꼴이다.4년전 노무현의 집사람을 버리란 말 입니까? 한마듸에 숙연해 진 국민들은 그래 그래 맞다맞어 라면서 노무현을 선택했고 인고의 4년을 보내고 있다.당시 노무현은 지조를 지키는 근사한 싸나이같이 보였고 의리의 돌쇠로 보였을 것이다.오래 전에-------------------김종필이란 정치인은 궁중용어를 현대정치판에 끌어들였다.그가 남긴 궁중용어중 국민들이 입이 쩌어억 벌어 진 용어가 각하의 윤허가 있다면 이라는 말이다.
그러면---집사람을 버리란 말 입니까?와 윤허 해 주신다면이 겹쳐 들리는 것은 귓구녕이 양쪽으로 뚫려서 그런 것 이라고 자조해얄게다.4년전 페널들이나 국민들은 노무현이 마누라를 버릴 것을 요구한 것은 아니였다.다만 사상적인 문제가 불거졌을 땐 어떻게 하겠느냐는 미래적 입장에서의 응수태도를 우회적으로 질문한 것인데 노무현은 그러면 이라는 전제아래 집사람을 버리란 말 입니까?로 비꼈나갔다.패널들의 질의 본질과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역세를 꾀한 노무현은 그러면---이라는 전제를 하면서 집사람을 버리란 말 입니까?로 받어친 것은 그 질문을 한 패널더러 당신은 그런 경우에 대통령 해 먹을려고 집사람을 버리는 사람입니까?로 덮어 씌운 꼴로 뒤 집혔다.
고건이나 김종필은 형님먼저 아우먼저로 안전지대에 依身한 처신의 달인들이다.김종필이나 고건을 정면에 대 놓고 손가락질 못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당사자도 알고 있으리라 본다.그런 면에서 고건氏의 오늘 대선불출마선언은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지만 결과적 해석으로 본다면 JP보다 한수위에 앉을려다 결국은 JP나 고건이나 무멋이 다르랴?로 정리되었다.아무렴 그들이라고 옳고 그름을 몰랐을라고?고건이나 김종필이나 염량세태를 알었던 것이다,이 곳에는 염량세태?그기 무슨 말이고? 할 패거리들이 있을게다.노무현이 17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거머 쥔 요인중 가장 두드러진 두가지는 눈물 한방울 주르륵 흘리는 노무현의 얼굴과 그러면 집사람을 버리란 말 입니까?로 본다.눈물 한방울을 흘린 장면은 TV광고로, 집사람을 버리란 말 입니까는 생방송에서 던졌던 기가막힌 애드리브였다.노무현이 흘렸던 눈물은 대한민국을 위하여 흘린 눈물이 아니였건만 다들 그의 눈물에 인간적인 따스함을 여겼을 터이고 노무현이 패널들을 몹쓸 놈으로 만들어 전세를 뒤집었던 그러면 집사람을 버리란 말 입니까?는 의리를 내 세운 지조있는 남편으로 비춰져 그의 票心이 되었다.
그 후---------
대한민국은 2007년 오늘까지 노무현의 눈물 한방울에 휩쓸려 진흙탕이 되었고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은 집사람을 버리란 말 입니까?란 말 한마듸에 넘어 간 罰을 톡톡히 치루고있다.義와 意는 다르고 儀는 또 다르다.議는 또 또 다르다.善과惡으로 구분지우는 것이 측은스러운 어느 곳에서 메아리 되어 온 응답이 쌩뚱맞고 안타깝고 갑갑하게 여겨지지만 어디까지나 그의 삶이고 그의 판단이고 그의 지조요 그의 의리이기에 그저----------그렇구나.....싶은 마음뿐이다.반박할 마음은 추호도 없다.단지 노무현이 떠 오를 뿐 이다.이런 말 한다고 노무현처럼 넌? 뭐냐로 되 받어치기 되어 메아리가 될려나?.....산속 차가운 계곡물에 몸을 담궈서 몸이나 닦어야겠다.
어느 곳에서 왜 흘린 눈물인지도 모르는 흑백영상 한 장면을 인서트로 편집한 CF와
그러면 집사람을 버리란 말 입니까?란 말로 돌려치기한 노무현이 당시에는 의리파요 따스한 인간미를 지닌 근사한 남편감으로 여겼던 유권자들이 지금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아서라, 나는 善이고 넌 惡이다라는 기준으로 전국의 식당을 순례하면서 먹자판 괭과리를 쳐 대는 패거리들과 뭣이 다른가 싶어서 몸서리 쳐 진다.무리 중 누군가 홀연히 나서서 뽄새있는 글질로 노무현처럼 그렇다면 넌 善이고 난 惡이란 말이냐?로 되 받어침으로 되돌아 올 것 쯤은 익히 알고있다-------.용팔이사건때 용팔이를 미화한 정치꾼놈들이 떠 오른다.그 복판에 군바리출신인 김종필 똘마니들이 있었고 노무현이 어느 곳에서 왜?흘렸는지도 모르는 눈물 한방울이 편집된 CF가 돌아가고 있을 때는 지금의 386들은 훌쩍거렸고 그러면 집사람을 버리란 말 입니까?로 입 놀렸을 때 열우당 놈들과 권양숙은 만세를 불렀었다.눈물 한방울이나 집사람을?이나 두件 모두 의리의 사나이임을 기반으로 한 感性으로 인간적인 따스함을 傳해 주었는데 지금도 그 溫氣를 느끼고 있는지 나는 모른다.그런 판단을 할 위치에 있지도 못 하고 그런 채점을 할 능력도 갖추지 못 했다.
그러면---- 집사람을 버리란 말 입니까?가 회자되었을 때 당신같으면 어떻게 하겠냐?며 집사람들의 닥달에 시달린 짝퉁햄릿같은 남편들 지금은 뭘 하고 있을까?남편들을 닥달한 집사람들님들은 지금도 노무현 멋쟁이~~~~~~로 여기고 있을까?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요의 누군가에게 당신만은--------- 믿을만한 사람으로 여깁니다란 말을 하였다가 당신과 결혼하겠습니다로 들렸던지 그러면 나더러 가출을 하란 말 입니까?라며 주변을 배신하고 가출은 못 합니다로 오버(OVER)된 메아리가 들리는 밤 하늘을 쳐다보며 하릴없이 담배만 축내고 있다.그로부터 복수라는 단어까지 들먹여 지는 것을 보곤 아연실색 하였다.아하....그렇게 하는 것이 복수구나---복수를 느꼈다니 다행이다,지금 네 놈이 나불거리는 것은 복수가 아니드냐?고 한들 변명할 기운도 없다.또-----------이 글을 읽고는 알짱한 글 뽄새로 네 놈이 보낸 짝사랑 연서를 접수하지 않었다고 치졸하게 노무현을 빗 대어서 매도까지 하는게냐?고 되 받어친들 마음데로 생각하세요-란말 밖에 들려 줄 말이없다.믿음을 지녔던 사람에게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나불거린들 믿지 않을 것이고 구차하게 믿어 주십사고 부디낄 마음의 틈도 사라졌다.섣불리 누굴 믿느니 따위의 입놀림은 골백번을 더 되새김질 한 후에 벧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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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버 했겠지 당신이 오버 했겠어?그치?
오버는 별 않 좋대드라.
어쩌지?
어쩌긴 오버하게 한 사람이 잘못이지 뭐.
年年前에 공중파로 보였던 어느 영상물에 끼어 두었던 본인이 쓴 다이어로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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