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수험생님 의견이 틀리다 라고 말한순 없겠죠..
말씀하신것과 같이 입장차이가 크기 때문이죠..
그래서 쉽게 이번 공인중개사 시험의 부당함을
적어 보겠습니다....
첫째, 지문이 1분에 1문제를 읽을수 없을정도로 길었습니다..
작년대비해서 평균 30% 정도 길어졌습니다.
둘째, 판례문제가 너무 많아습니다..
참고로 사시에서는 판례문제는 사고를 필요로 하므로 1문제당
2분을 준다고 하더군요.
셋째, 주관적인 답변을 묻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특정과목 작년엔 6문제 올해는 36문제..
참고로 주관적인 문제란...이것도 가장 적합하지 아니한것
은..이런씩의 문제를 뜻합니다.
넷째, 사전유출이 되었습니다.
참고자료는 게시판에 도배되어 있군요.
다섯째, 재작년에도 유출되었었고, 작년에는 12문제 오답발생 등
출제기관의 신뢰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여섯째, 건교부때 5천원 하던 응시료가 기관이 변경되었다고 18천원
으로 늘어났습니다.
일곱째, 의도적인 결과를 만들기위해 수능과 같은주로 시험을
잡았고, 발표일등도 연말인 12월28일날 잡았습니다.
국민여론을 분산하기 위함인듯 싶은데 개인적으로 이부분
에서 실패한것 같습니다..아마도
그외 수험생님이 말씀하신것 중에 대한 제의견입니다.
첫째, 무척이나 어려웠던 시험이아니라
건교부,협회,인력공단이 짜고친 고스돕 입니다.
중개업법에 개론문제가 나오고 협회에서 출간된 모의고사
문제가 토씨하나 안틀리고 시험에 출제되었습니다.
둘째, 세계화와 진보적인 사고를 말씀하셨는데,,부당함을 알고도
조용히 있는것이 세계화이고 진보적인 것인가요.
셋째, 미국등의 공인중개사 위상을 말씀하셨는데,,
맞지요, 근데 우리나라가 복덕방수준이라고 하셨네요.
왜지요 전문성이 없는 불법중개업자가 서울에만 40%가
넘는다고 하더군요.
이런걸 없애려고 라도 중개보조원을 전원 공인중개사로
채용하고 경쟁을 불러 공인중개사 품질을 올려야 하지
않을까요.
다섯째, 무효화 주장을 하지말고 점수하향을 하시라 했는데,,
그럼 불법적으로 짜고친 것을 묵인하는것으로 보일수도 있고
무엇보다 불법으로 유출된 문제를 본 사람들은 합격을하죠
그럼 님께서 걱정하신것 처럼 복덕방 수준을 벗어나기
힘들겠죠.
마지막으로 우리들의 생각과 행동을 이기적인 집단주의로만 보지
말고 시간을 두고 봐주십시요.
지금 언론쪽에 부당함을 알리고 있고 홍보물로 제작할것 같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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