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정계복귀 논리완성
    (이 글은 총재님 댁으로도 우송되었습니다)

[은퇴선언 했기에 정계복귀 불가?]

어떤 사람들은 선거에 패하고 정계은퇴를 선언했던 이회창 前총재가 만약 정계복귀를 한다면, 마치 우리 사회에서 약속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고 이총재 자신에 대한 신뢰감도 사라질 것이라고 이총재님 정계복귀를 반대하는 경우를 보는데, 나는 거기에 대해서 아래의 논리로 조목조목 반박하고, 오히려 정계복귀를 해야 할 당위성을 설명한다.

[범죄조작 음모본부 '너는 누구냐?']

우선 이총재님이 정계은퇴 발표를 했을 때의 상황을 설명하자면, 지금은 모두 조작으로 밝혀진 3대 사기사건은 물론, 노무현 후보가 유세 중 이후보 부인 한인옥여사가 기양건설에서 10억을 받았다는 심증을 갖게 하는 말을 수차례 한 무고행위란 '보스의 범죄적 직접행동'도 있었고, 그 허위 사실들을 당시 민주당 당사 앞엔 프랭카드로 걸어놓기도 하는 등, 전국에 걸친 허위 조작선전을 일삼은 저들의 계획적 선거부정에 의해서 대선에서 패했다는 분노에 찬 확신이 이총재님이나 한나라당 누구에게도 있었고,

범죄조작행동조(김대업.설훈.기양건설 사람들). 범죄비호조(범인을 즉시 구속않은 정치검찰), 범죄홍보조(허위사실을 떠든 어용TV). 범죄마감조(선관위.정부부처) 등이 결합된 권력에 의한 음모에 당했음에 분개하면서도,
*전자개표기를 사용한 개표부정의 여러 정황도 있습니다(박근혜 대표께 보낸 청원서 참조)*

[원조라면과 김밥집 망할 때와, 삼전도 치욕의 외길]

당시 상황은 그런 불법선거에 당했다고 말한다면 엉뚱하게 이인제의 경선불복 꼴 날것이 틀림없었고, 과거 라면 소(牛)우지 파동시 삼양라면 등 원조라면 회사들이 TV등 오보로 망할 때나, 최근의 김밥파동과 같이 상품성이 좀 떨어지는 잔뿌리 단무지를 사용한 것 뿐 인데, 마치 못 먹을 재료나 쓴 듯 잘못 보도되어, 항거해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망하던 경우와 비유 할 수도 있고, 병자호란 때 인조대왕이 오랑캐 앞에서 꿇어앉아 항복을 했던 삼전도치욕 시, 항복말고는 옥쇄 하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었듯이, 그땐 이회창님도 은퇴말고는 인조대왕과 같은 그런 외길 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무모한 옥쇄만이 옳은 길이었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은퇴선언을 했다고 정계복귀하면 안 된다고요?

[교수에게 격투기 유단자 아님을 탓하나]

그리고 어쨌거나 당했으니까 책임져야 한다는 투로 말하기도 하는데, 그건 마치 강도 당한 교수에게 태권도나 격투기 유단자 못 따놨다고 탓하는 격이지요. 한마디로, 개(犬)에게 물렸다고 길을 가지 말아야 한단 얘기이기도 하고요.....         

[삼세판과 칠전팔기, 박정희와 94세 등소평]

두 번씩이나 떨어졌으면서 뭘 또 하려고 그래? 하기도 하는데, 우리말에 '삼세판'이란 말도 있지만, 칠전팔기 그런 투지도 없다면 애당초 시작도 말았어야 지요. 오뚜기 같이 일어나 '한국의 박정희'. 94세까지 정치를 해 오늘의 중국을 만든 '등소평'과 같이 기울어져 가는 나라를 바로 세워야지요.

[연예인의 복귀, 범죄자이던 목사님 스님]

죄나 스캔들이 있었던 연예인들도 보통 잠시 물러나 있다가 복귀해 다시 연예 활동하는데, 이총재님께서도 이젠 꽤 오래 쉬셨으니 정치 재개하시면 됩니다. 과거엔 큰 범죄도 저지르던 사람들이 특히 도덕성이 요구되는 목사 스님이 되어 있는 경우를 보더라도, 차떼기니 병풍이니 하는 도덕적(道德的)책임(責任) 때문에 정치를 해선 안 된다는 것 말도 안 되는 것 아닙니까?

[다양한 경험. 능력. 실패의 고난, 청렴]

그리고 대법관 선관위원장 감사원장 국무총리 제1야당총재 대선후보2회 대선실패2회 후 고난의 시간을 가진... 다양한 능력. 성공적 경험. 실패 후 고난 속에서 인내의 시간을 두루 갖추고 겪은 데다가, 주변 가족 비서 기사 누구 하나라도 돈 문제로 단 한마디 누구 입에 거론조차 된 적이라도 있었던가요? 청렴한 이회창! 이런 능력과 소양 그냥 썩혀선 안됩니다.

[포기는 안락(安樂)을 위한 도피일 뿐]

이총재님께 진정 사익이 아닌 대의(大義)는, 그냥 뒤에서 존경받는 원로로서 안락(安樂)을 취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국의 도전에 몸을 불사르는 것입니다. 포기는 안락을 위한 도피(逃避)일뿐입니다. 이총재님의 또다시 하는 도전은 우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도전에 실패했을 때, 더구나 못되고 힘센 자들 앞에서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용기를 심어주는 교훈적 의미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병풍 이미 과중한 형벌]

전과자들도 목사님 스님 하더라! 는 말도 있지만,
수십억 도둑놈들 아비가 신(神)으로서 숭배를 받고있고, 한다하는 사람들이 그 도둑놈 소굴을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며 머리 조아리는 꼴을 보거나, 수백만 인명을 살상한 김일성을 비난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존경을 하고있고, 방아쇠 당길 손가락을 짤라서 병역미필 한 사람까지 어느 누구 사과의 말조차도 한마디 없는 저 당당함 들을 보더라도, 창님께선 자식 병역미필에 대해 이미 과중한 형벌(刑罰)까지 받은 셈입니다.

그리고 병풍이란 애당초 50년짜리 배후가, 5년짜리 흉악범을 시켜, 50만원 짜리 벌금형 받은 자를 처벌하라고 한 짓일 뿐입니다. 사실 왜 이렇게 부실한 놈 낳았냐고 따지는 아들놈 향해, 어느 부모인들 군대 안 간다고 뭐랄 수 있겠습니까?

[조각난 거울에 비친 열우당 차떼기]

'조각난 거울에 비친 열우당 당신들의 차떼기'를 보면, 차떼기란 '큰 차떼기와 작은차떼기' 차이일 뿐이더군요. 바로 위의 '병풍 이미 과중한 형벌' 글에서 나오는 도둑놈들 애비나 도둑놈들 애비 앞에서 조아리는 놈들이나, 수백만 살인을 저지른 김일성을 숭배하는 놈들이나, 방아쇠 당기는 손가락을 짤라내 병역기피하고도 그리도 당당한 놈들도 있는데,

당시 관행이던 정치자금을 마련하는 것 차떼기 역시 도덕적 책임만으로 이총재님께서 비난받을 일 아니지요. 오히려 전직대통령 때까지의 것에서 10분지1로 선거자금 규모를 줄인 공로를 인정받아야 할 경우이지요.

[패밀리 도둑과 정치자금 도둑]

그리고 '차떼기 해서 누구 집처럼 수십억씩 라면박스에 담아 아파트 베란다에다 쌓아놓고 지내던가요'? 

[파렴치범 TV출연 금지]

불법선거로 당선된 노무현 정권은 나라 꼴 얼마나 더 개판으로 만들지도 모를 상황인데, 이젠 창님께선 정치 워밍업을 시작(始作)하셔도 무방하리라 봅니다. 앞으로도 여전할 저들의 범죄조작에 철저히 대비하며 그때그때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뻘 밭의 싸움이라도 마다 않을 굳은 각오로 말입니다. 창님께서 부르신다면 뻘 밭 진흙탕 싸움이라도 선봉에 설 사람 많습니다.

그리고 앞으론 나체사진 찍어 여자들 등이나 쳐 먹던 그런 파렴치범이 단 한번이라도 더 이상 TV에 출현하는 일 절대로 있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런TV방송국 또다시 있다면 그 방송국 몽땅 불태워 버리더라도 말입니다. 도대체 김대업 그잔 누굴 믿고 사과상자를 보내는 둥 아직도 그리 방자 할 수 있단 말입니까? 

[일찍 일어난 벌레 새 먹이 된다]

한편 '일찍 일어난 벌레는 새 먹이가 된다'는 말도 있듯이, 아직은 좀더 인내하시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개판 정국이나 민생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도 없이 향후 50년은 자기들이 더 집권하겠다는 그 몰염치한 골목대장이나 동네 건달들 놀이터를 벌써 나돌아다니시다가는 단련되기보다는 멍이나 상처가 사라질 날도 없고, 시작도 제대로 않고 중상을 입거나 지쳐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건 저 개인적인 우려일 뿐입니다. 어쩜 빠른 정계복귀를 바라는 더 많은 분들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어느 때라도 복귀하신다면 전 하 시라도 환영 할 것입니다.

[장물아비] 

조급해 마시라는 또 다른 이유는, 몇몇 식구들이 손발 묶인 물건 주인 대신, 도적 맞은 물건 주인 찾아주려는 노력은커녕 꾸짖는 말 한마디조차 제대로 않다가, 도적 맞은 대통령자리라는 고가 품(高價品)에만 눈이 어두워 장물아비(臟物衙婢)라도 되겠다는 듯한, 인륜(人倫)아닌 기회주의 적 모습으로 보이는 현재의 정황 때문입니다...............

그분들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보여지는 저들의 범죄조작행동조, 범죄홍보조, 범죄비호조, 범죄마감조가 저지르는 매운맛을 톡톡히 치러야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언필칭 정도(正道)를 표방한다는 언론(言論)의 자세도, 탈출만을 꿈꾸며 북한 국군포로수용소에서 55년 빠삐용 고난의 삶 살고 계시는 542명 가여운 우리의 영웅 국군포로에 대한 침묵처럼 떳떳할 것 없습니다. 친일파 3.15부정선거 광주학살을 말한다는 건 세(勢)앞의 위선일 뿐이지요. 현란한 조명에 눈이 멀어 펜 아닌 발가락으로 쓰는 것은 아니시겠죠?

[또 다른 이인제]

'하다 못해 시장(市場) 생선 파는 가계아줌마도 남의 집에 먼저 온 손님을 가로채는 그런 몰염치한 법은 없습니다' 이인제의 경선 불복과도 비견 될 수도 있고 또다시 그런 결과도 가져올 수도 있는, 단지 도덕적 이유 하나 만으로도 처절하게 몰락 할 참으로 저급(低級)하고도 비열(卑劣)한 짓이 될 것입니다. 당장은 대선 후보로 입에 오르내리고 다소의 꾼들이 몰려든다고, 신기루에 현혹돼 사막을 헤매다 죽어 갈 '어리석은 좀팽이 족장'의 짓이기도 합니다.         

 '正道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도 분루를 삼키고 있는 이회창님을 도우며 너무 조급해 마시고 차기(次期)를 보시길 진심으로 충고(忠告)드립니다. 차제에, 사랑하는 이인제 의원님께 '참회하는 자에겐 마음이 바다 같은 우리민족' 이란 그분의 마음의 뜻일 것 같은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기회주의적 행동]

그리고 그런 파렴치한 비겁자의 세(勢)가 당장은 조금 더 있어 보인다고, 거기에 빌붙는 기회주의적 처사 또한 부끄러운 행위자로 사람들의 마음(心)과 역사는 기억해 둘 것입니다. 그분들 또한 부디 자중하시어 정도(正道)를 걸으시길 충언 드립니다!!!  

             2005. 5. 21

  - 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 이고고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