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조선일보에 바다이야기 전직 영업부장의 폭로가 기사로 나와 있었다. 그 기사에 따르면 흡사 아침에 확률을 높여논 기계만 잡으면 대박이 터지고, 많이 잃은 기계에 가면 대박이 터진다고 주장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자 한다. 오락실 영업부장을 했건 알바를 했건 잭팟을 마음대로 조작하는 장치가 따로 있다는 것은 극히 핵심적인 조폭외에는 그 존재 자체를 모른다. 손님들이 많이 잃은 기계의 옆자리에 앉아 있다가 그 자리가 비면 잽싸게 차지하여 조금만 돈을 넣으면 대박이 터질 거란 환상을 사람들에게 심어주는 아주 멍청한 기사내용이다. 오락실 도박을 고발하는 기사가 아니고 오락실 도박을 권장하는 것 같은, 정말 멍청한 기자놈이 쓴 기사이다. 제3자가 손님들이 많이 잃은 기계를 차지하고 마냥 돈질을 해봐야 대박 나오지 않는다. 오로지 그 기계에 바람잡이가 앉아야 대박이 나오는 것이다. 바람잡이 자신도 대박조작장치에서 버튼을 눌러서 대박이 나온다는 사실은 모른다. 그저 손님이 많이 잃고 나간 기계라서 대박이 나올 확률이 높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걸 모르고 바람잡이 역활하다가 잘만하면 바람잡이 하지 않고도 오락실에서 돈을 딸수 있겠다는 믿음으로 나섰다가 망한 바람잡이도 많을 것이다. 아침에 승률을 조작해 놓는것은 그 기계에서 얼마나 많이 잃느냐를 결정하는 것뿐이다. 전혀 대박과는 상관이 없다. 대한민국 전역을 제갈대중틱한 조폭들이 점령하여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사회를 망치는 악의 임무를 수행하는 사도역할을 하고 있다. 정치깡패 이정재를 잡아 사형시켰던 박통의 의지가 더욱 돋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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