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韓救濟論 /12/ 大學生과 離散家族의 만남 둘 다 演劇
1991년 8월 12일, 남북대학생 대표 6명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만났다. 서울지역 대학신문기자연합의 기자 3명이 북한을 취재하기 위한 일정 협의를 위해서였다.
* 1991.8.13 한국일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13일에 2차 회의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 이 일이 그 후에 어느 방향으로 진행됐는지 장확하게 알 수는 없음. 흐지부지된 것으로 기억됨
1983년에 시작된 이산가족 찾기도 흐지부지되었고, 2000년에 시작된 이산가족 상봉도 흐지부지 돼 가고 있다.
이렇게 된 근본 원인을 간단히 지적한다면 아마도 다음 말이 가장 적절할 것이다.
1. 북한당국은 북한인민이 남한 국민을 만나는 것에 대해 심한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
2. 거짓이 많고 가짜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통일문제도 이렇게 연역할 수 있다.
“지옥 북한과 천국 남한은 합칠 수 없다.
가까운 시일 내에는.”
북한에서 잘 쓰는 말 중에 하나가
“백 퍼센트 초과달성”이라는 말이다.
1945년부터 거의 다 가짜였다. 그런데 김일성과 김정일은 이 가짜를 믿다가 저 거지공화국의 두목이 되었다.
그래서 이런 결론(제언)을 내리고 싶다.
“남북한 통일은 양쪽의 거짓과 가짜들을 대청소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남한에도 가짜와 거짓이 많지만 북한에 비하면 새 발의 피 정도라고 보아야 한다. 이런 격차를 줄이는 일이 바로 통일의 지름길을 걷는 성그러운 일이 될 것이다. 거짓과 가짜가 너무 많은 이 두 공화국으로는 도저히 통일을 할 수 없다.”
이것이 북한을 구제하는 길이기도 하다.
나는 아주 맑은 정신으로 이 글을 쓴다.
061120달
59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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