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최근 행태를 보면 북한체제가 오래 지속될거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든다

세습 이후 요란하게 떠들어대던 개혁·개방은 이미 물건너 갔다

미국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분석대로 김정은에게는 북한을 변화시키려는 의지도 능력도 갖고 있지 않다는 표현이 딱 맞을거 같다.

주민들은 여전히 끼니해결도 못하는데 김정은이나 지배층은 호화사치생활을 하고 있고,

외화벌이를 위해 무기 수출을 지속하고 있으며, 김가일족의 우상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민들의 삶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 한마디로 변한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주민들이 장거리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에 무슨 관심이 있겠는가. 지금 당장 굶어죽을지 모르는 사람에게 강성대국이니 지상낙원이 귀에 들어오겠는가.

김정은은 최근 체제 유지와 군부장악을 위해 숙청과 처형을 계속하고 있다.

아무리 잔인한 독재자의 공포정치도 결코 오래 지속될 수도 없다는 것은 역사가 잘 증명해주고 있다. 더 이상 북한체제를 유지할 수단과 방법은 없어 보인다. 김정은은 이미 개혁·개방을 할 능력과 의지를 잃었고, 지배층들은 부패했으며, 주민들은 의욕을 상실했다.

이런 여러 정황들을 볼 때 김정은체제의 붕괴는 시간문제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