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하는 내용보다 구사하는 어휘가 더러우면 내용이 옳다하더라도 호응을 얻기 어려운 법입니다.
요 근래에 이 게시판에서 그들이 보인 야비하고 저질스런 행태는 주장하는 바의 옳고 그름을
떠나 제 3 자의 입장에서 보고 있는 사람마저도 혐오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모욕을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본다면 간단히 넘길 일이 아닙니다.
물론 남굴사나 지만원씨가 주장하는 화성땅굴은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터무니 없는
억측이라는 걸 쉽게 알 수 있는 사안입니다.
주장하는 내용도 설득을 얻지 못하는데 그들이 집단으로 보인 추태는 그들이 이미 그들 주장이
사실이 아니며 무언가 숨기고 있는다 반증도 됩니다.
이성과 인격이 있는 사람이라면 결코 보일 수 없는 양아치세계에서나 구경할 집단난동입니다.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들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막가파떼거리에게나 볼 수 있는 행패지요.
제 경우에도 지만원씨에 대해서 평소 막연히 좋은 일을 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의 일로 인식을 달리하게 됐습니다.
야비한 인간입니다.
파아란님도 분을 삭이시고 그만 하시지요.
목적이 다른 곳에 있는 사람들이 승복하겠습니까?
같은 심정으로 이해하고 있는 분도 많이 있으니까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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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마지막 수단으로 알고 있습니다.
법까지 가야만 모든 것이 해명되는 사회가 이 사회입니까 ?
시스템에서도 삭제되고, 사이버에서도 삭제되면, 어디로 가면 됩니까 ? only 법정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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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의 분한 것을
누가 나의 분한 것을 풀어줄까 ?
날이 갈 수록 이 땅에 대해 나는 절망감을 느낀다.
남굴사 사기단을 확증하면서도 우익간의 갈등이, 아니 남굴사 테러단이 두려워 입을 열지 않는 우익 지도자들.
허나, 나 개인에 대하여, 저토록 왜곡하여 글을 자기 신도 수백명에게 읽히는 지박사란 X자식에 대하여, 내가 느끼는 분노,
남신우 선생에게 묻습니다. 이 꼴을 보게 하시려고 나를 서울로 부르셨습니까 ? 지박사란 인간이 저의 실명을 내놓았더군요.
20여명이나 되는 시민군의 사람들도 아무도 저의 실명을 내놓은 사람이 없었건만, 소위 우익지도자란 인간이 한 아녀자의 실명을 저, 간첩이 필시 끼여있을, 노사모로 의심되는 창사랑과 창클분란 주동자들 앞에 내던졌습니다.
제가 지박사를 만났을 때, 얼마나 반가워하고 감격해 했는지 남선생님이 증인 아니십니까 ? 어찌 입을 다물고 계십니까 ? 남선생님의 눈에도 제가 지박사와 나눈 악수가 < 한동안 포옹 > 으로 기억되십니까 ?
지박사에게 그날밤 사모님 계신 댁에 가서 밤새 이야기라도 하고 싶다고 말한 내용들이 남선생님의 귀에도 제가 지박사댁에 가서 사모님을 내어쫓고 지박사와 수작부리자 고 꼬시는 말귀로 들리셨습니까 ?
아이까지 데리고 서있던 아녀자에게 이런 치욕을 주는 자를 아직도 지원하고 계십니까 ? 그런 작자를 지도자라고, 우익에게 필요하니 입다물라고 누명을 쓴 아녀자에게만 입다물게 하는 인간들은 인간들입니까 ? 사내놈들입니까 ?
이 땅의 비굴함, 이 땅의 야비함, 이 땅의 야만스러움이 어디까지 간 것입니까 ?
다수 우익지도자들이 이미 벌써 사기단이라고 확증한 남굴사를 지금까지도 끈끈이가 되어 수시로 마이크잡고 국민의 성원을 바랍니다고 외쳐야 하는 지박사의 속사정을 누가 알겠습니까 ?
이 땅을 위하여 아직도 제가 자비를 구하여야 합니까 ? 이렇게 썩은 인간들을 만들어놓은 이 땅을 ?
제가 배기자를 옹호하기 위하여 지박사를 떠난 일을 두고, 저를 옳지않다시며 떠나신 남선생님, 아녀자의 명예는 밟아 치워도 되는 일입니까 ? 힘이없는 배기자의 인격은 지도자란 자의 야비한 작태에 뭉개져도 상관없습니까 ? 이런 땅이 구원받으면 무슨 소용있습니까 ?
남선생의 눈에는 고명하고 유명하고 명철한 지박사의 인품과 인격만이 소용과 쓸모있고, 무식하고 무명인 사람들의 인격매도현장들은 다 상관없으신 일입니까 ? 무엇하러 무식하고 무명인 탈북자들을 돕고 계십니까 ? 무슨 잣대이십니까 ?
아하, 이 땅에는 사람이 죽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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