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지하철 투신 잇따라…일시 운행중단
8일 오전 11시26분께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정모(39)씨가 승강장 아래로 뛰어들어 진입하던 수서행 3401호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목격자 김모(47)씨는 “승강장 끝 부분에 서있던 남자가 갑자기 아래로 뛰어내려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로 지하철 운행이 18분 가량 지연됐으며 경찰은 정씨의 가족관계 등신원과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도 신모(41)씨가 승강장 아래로 몸을 던져 역 구내로 진입하던 8110호 전동차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 사고로 지하철 운행이 9분간 중단됐다.
경찰은 “한 남자가 갑자기 뛰어내려 급하게 제동했다”는 기관사 김모(43)씨의말에 따라 신씨가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환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4.02.08 15:11 10'
아이디 : 비밀번호 :
이 기사에 대한 100자평은 총 10건입니다.
김명준(audrudwltn)
11 0 망자들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 툿힌하는거 겠으나..점점 깊어가는 경제후퇴의 골.. 일자린 없고 돈을 돌지않아 막막한 현실이 자꾸 막다른골목으로들 내모는것 같다 하루가 힘든데 또 월세올리라하니 나도 죽고싶다.. (02/08/2004 15:33:11)
정장우(jjw8548)
5 0 자살공화국 이게 대한민국 현실이다 400만에 육박하는 신불자 도산하는 중소기업 적자만 쌓여가는 자영업자 일꺼리를 찾지 못한 일용근로자와 대졸 실업자 소득은 10년째 그대로인데 물가는 10년동안 40%올랐으니 어떻게 묵고 살수 있겠는가 (02/08/2004 15:51:23)
이동수(leeds94)
2 0 울나라 살기좋은나라 자살철,,도 있고,,돈없으면 엿것은 나라가 울나라 (02/08/2004 15:59:44)
민동성(m1156414)
2 0 지하철이 자살철로 변경되는 시대가 된 듯. 빨리 시설을 보완해서 예방토록 하고 사회적 분위기도 쇄신이 되었으면 한다. (02/08/2004 15:58:04)
77657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