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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심야 토론에서도 신당에 대해서 토론을 했지만 결국은 신당의 진정성을 가려내지는 못한다. 모든지 결과론이다, 만약 신당이 창당된다고 하면 시간이 흘러서 평가가 되는 것이지 지금 좋다, 나쁘다 가릴수 있는 상황이 못된다. 민주당을 버리고 신당을 창당한다면 호남 지역의 거센 반발을 부를 것이다. 대통령을 탄생시킨 당을 배반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입장에서도 신당의 창당을 반대하는 것이 유리하다, 지금처럼 민주당과 양당 체제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는 것이다, 신당의 탄생을 명분을 앞세운 노무현 일당의 총선 승리의 음모로 밖에는 안보는 것이다.
명분이야 기가막히지 않는가, 지역주의를 해소하고 국론을 통합하며 정책 정당으로 방향성을 잡아서, 이를 바탕으로 국민소득 2만불에 도전한다.
국민의 민심을 잡기 위해서 기막힌 시나리오다, 그런데 이 시나리오가 과연 어느 정도의 진정성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문제다.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새 옷을 입으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다, 안 그런가...
개혁 좋다. 어디 개혁 싫어할 사람이 있는가, 그런데 개혁은 누가 하는 것인가, 개혁은 국민이 하는 것이다, 정치인이 개혁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경제를 정치인들이 이만큼 끌어올렸는가, 바로 국민들이 열심히 일해서 이나마 사는 것이다, 안 그런가.
지역주의의 해소도 정치인이 목숨 걸고 할 것처럼 하지만 그것은 또 하나의 국민을 속이는 일이다.
지역주의 해소는 국민의 몫이다,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 양보하고 개혁의 필요성을 느낄때 가능한 것이다.
국민이 변하지 않는데 정치인이 어떻게 지역주의 해소를 하는가, 안 그런가. 웃기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노무현의 신당은 국민을 위하는 당이 아니라 결국은 자기 밥그릇 챙기는 "대국민 사기극"이다. 뻔 할 뻔자다.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가서 노무현 신당를 들여다 보면 지나가는 강아지도 웃을 것이다, 왜?
실패했기 때문이다, 신당은 믿을 신(당)이 아니기 때문이다.
노무현을 비롯해서 한나라당을 탈당한 5인의 의원들, 정대철을 비롯한 민주당 신주류 의원등은 이제 국민을 속이려고 하지말고 정직한 정치를 해야 한다.
국민의 힘이란 급조된 빨갱이 단체를 만들어 세상을 빨갛게 물들이려고 한다면 머지않아 국민의 철퇴를 맞을 것이다.
신당은 포퓰리즘 당이다...
"못살겠다 갈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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