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그들은 노련했다....
역시나 한국민들은 무기력해 보인다....
노무현 정권 들어서 최고의 부정부패 사태로 치닫고 있는 이 상황에서
그들은 입을 미리 다 맞춘 듯 하다..
정말 한국의 꼴이 어찌 돌아 갈려고 하는가?
이토록 한국민들은 무능력하단 말인가?
이렇게나 매번 당하면서도 내년 총선에 또 이들을 뽑아 줄것이란 말인가?
정대철...드디어 버티기..자세로 돌입했다.
대가성이 없다는 주장이다.
이 걸로 버티어 보겠다는 것이다.
무기력하게만 보이는 한국민들이
다른 나라 처럼 부패와 부정에 반기를 드는 것도 아닐테고,
언제나 처럼 일정기간 동안 눈치 좀 살피고 버티면 될일이다. 역시나 노련하다.
청와대..는 더욱더 노련하다.
역시나 그들의 정치 연륜과 투쟁 경험이 이런데서 나오는 듯 하다.
우선 일단의 대응을 하지 않는다.
은근 슬쩍 언론에 자기들과는 아무런 상관 없다는 식의 말들을 흘려 보낸다.
오히려 한국 정치인들의 정치 자금 조달에 따른
현실적 어려움이 문제라며 이러한 것을 개선해야 한다고도 한다.
국민의 따가운 시선을
다른곳으로 옮겨 보려고도 한다.
갑자기 '상하이 충격' 이라고 한다.
외국에 잘 나가보지 않아서인지 노무현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 중국을 들를때마다 충격~이란 말을 한다.
한국의 경제 방향과 발전을 상하이식으로 나아가겠단다.
(이러한 경제정책이 크나큰 문제점이다. 언제나 즉흥적이고 일시적인,
자신의 철학없이, 경제에 대해 전혀 모르는 자들의 아둔한 행동이다)
민주당...역시 부패신장개업당 이다.
신주류?
많은 분들이 이 신주류에 기대를 걸었는가?
내가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주장했던 바이지만..
신주류라고 스스로 자처하는 인물들..과거의 행실을 알고나 있는가?
구주류나 신주류나 매 한통속의 크게 다르지 않는 꼴통들이다.
그저 신주류란 타이틀로 몬가 자신들은 다르다는 식으로 국민들을 호도한다.
이에 많은 언론들도 무비판적으로 동조했다.
바로 이러한 집단들이
오히려 검찰을 향해 불만을 터트리고 삿대질을 해 댄다.
민주당 부패의 수장을 감싸고 있다.
그리고 한나라당의 특검 법안을 막겠다며 패거리들처럼 몰려가
국회의장을 감금 하기도 한다.
이러한 자들이 모여서 간판만 바꿔 달겠단다.
또 국민들 현혹 시키기 위해
개혁 신당 이라는 허울 좋은 간판을 내세울려고 한다.
지금 그들은 정대철의 그런 일이 혹시나 자기네들에게 불똥이 튀지나 않을까 고심하고 있다.
그저 조용히 덮어두고 넘어 가기만 바라고 있다.
이것이 현 노무현 정부와 여권의 현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권과 여당을 비판하고 감시하고
선거에서 심판하기에는 한국민들은 너무나 무기력하다.
효순이와 미선이의 억울한 죽음에는 길거리로 나서지만,
축구 경기를 위해서는 길거리를 나서지만,
이러한 부정부패한 정치인들에게는 너무나 무기력하다.
언제나 이러한 부정부패를 성토하기 위해
국회 앞에서 정부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살아있는 양심들을 그저 구경거리로 빤히 쳐다보기만 할뿐이다.
하지만 이에 반해 그들 정치인들은 노련하다.
그들 정치인들 상당수가 법 관련 출신자들이다. 그들은 법의 헛점을 너무나 교묘히 잘 알고 있다.
빠져 나갈 구멍을 벌써부터 부처님 손 바닥 들여다 보듯 알고 있다는 말이다.
더군다나 청와대가 암묵적으로 지원 까지 해주고 있다.
청와대는 요즘 들어 자주 말한다.
우리..검찰에 아무런 말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검찰은 알것이다,
청와대측에서 언론에 조금씩 흘려보내는 무언의 압력을..
그들은 너무나 노련하다.
하지만 일반 한국민들은 너무나 무기력하다.
그저 욕 좀 하고 또 선거에선 귀신에 홀린 듯 자기 지역 사람이나 좀 뽑아 주면 그만이다.
한국의 상황은 이런것이다.
과연 이러한 한국에 내일의 발전이 있을것인가?
이러한 거대한 부정부패의 권력을 누가 뿌리채 뽑아 없앨것인가?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했던가?
바로 지금이 난세이다.
나는 또 한명의 영웅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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