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자기장은 태양 자기풍의 영향을 받는다.
2012년 12월 과학자들은 태양 자기풍의 세기가 지금보다 20배 이상 강해질 것이라고 한다.
태양 자기풍의 힘이 20배 이상 커지면 지구 자기장에 큰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오늘날 통신은 지구 대기층의 전리층에서 이루어진다. 지구 자기장에서 이 전리층이 유지된다.
지구 자기장은 말 그대로 지구가 하나의 거대한 자석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지구 내부에는 거대한
자석과같은 자철광이 들어있어 나침판을 작동시키고 철새들이 이동을 하게된다.
만약 지구 자기장에 교란이 오거나 약화되면 어떻게 되나?
모든 통신이 불가능해진다. 현재 통신은 무선 통신과 유선 통신으로 나뉜다.
유선통신이라고 해도 처음부터 끝까지 유선 통신일 수 없다.
미국의 소식을 들으려면 인공위성 즉 무선 통신으로 연결 한 후 한국의 거대 방송사에서 다시
전파 <무선 통신>으로 지방 방송사로 보내고 지방 방송사도 그 지역의 통신탑에 전파를 보내
미국의 소식을 보게 된다.
즉 유선 통신으로 미국 소식을 보려면 우리집에서 미국 방송국까지 ,혹은 가정집 ->지방방송국->
수도권 방송국->태평양 해저케이블->미국방송국으로 통신선으로 이어져야 한다.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현실상 불가능하다.유지비가 심하며 통신 속도도 느리며 ,무엇보다도 무선 통신으로 쉽게
가능한데 왜 이런 수고를 하는가이다.
하지만 지구자기장이 먹통이 될 시기 이 무선 통신은 그야말로 바보가 될 것이다.
오늘날 전세계의 통상거래와 화폐거래는 통신에 의해 이루어진다.또한 개인 정보 역시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아주 큰 혼란이 올 것이다.
하지만 이 것은 그냥 전초전에 불과할 것이다.지구자기장은 지구의 오존층을 형성하는 역활을
하게 된다. 지구의 대기는 지구자기장에 의해 유지되는데 지구자기장이 태양풍에 의해 약화되면
지구 대기의 아주 작은 부분인 오존이 사라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오존이 사라지면 지구는 죽음의 별로 변하게 된다.생물의 DNA와 세포에 치명적인 각종 우주선과
X선 ,자외선이 그대로 투과된다.
기술을 지닌 인간은 인공적인 건물로 피하면 되지만 , 다른 생물은 그렇지 못하다.특히 식물은
이것에 민감하며 엄청난 수의 식물을 인간이 보호 할 수 없다.식물이 다 말라 죽으면 , 그 식물에
의존하던 생태계는 무너지고 ,인간은 식량 부족에 직면하게 된다.또한 산소를 만드는 생물이
고사하므로 대기중의 산소도 줄어들며 자기장이 약화되어 대기도 불안해져 있던 산소 역시
차차 줄어든다.
점점 대기가 역화되면 그 전에는 지구 대기에 의해 타버린 유성이 그대로 지구 표면에 떨어지고 ,
얼마 지나지 않아 지름 수십킬로미터의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 하게 될 것이다.
소행성이 지구에 떨어진 주기상 지름 수십킬로미터의 소행성은 현재시점에서 100년 사이에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확률적으로 지구에 10킬로미터 소행성이 충돌 할 확률은 100만분의 1이지만 지구에
수십킬로미터 소행성이 충돌한 시기는 6천 5백만년전 뿐이었고 그 후 지름 수십킬로미터 소행성이
충돌한 적은 없다.
즉 6천 5백만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충돌이 없으니 이제 충돌할 시기라고 본다.지름 수십킬로미터의
소행성이 충돌하면 2차대전 당시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폭을 50억개를 동시에 터트린 위력을 보인다.
원폭 50억개의 위력은 도저히 상상이 안가는 정도이다.이러한 경우가 6천 5백만년전 실제 지구에서 있었다.
우리는 지구 대기 안에서 마치 안전하게 살고 잇는 듯 해보인다.하지만 지금도 지구를 때릴 기세로
덤벼드는 지구근접소행성이 매우 많다.
광우병에 걸릴 확률보다 더 낮지만 그 피해는 인류의 전체를 파괴하기에 부족하지 않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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