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 최후 증언 '내가 본 북한'(2010년 7월 23일 KBS와의 인터뷰) 발췌

김일성 주석은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이거 참 어려운 질문인데.

내가 여기 와서 공개적으로 이야기한다고 하는 자체가 좀 미안한 감도 있고 하지만.

내 개인적은 인상은 그렇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사람 만나는 태도도 좋고.

공산주의 지도자로서 그런 점에 있어서 크게 나무랄데가 없다고 봐요.

그런데 한 가지 그때도 재미없이 생각한 건 자기 바투 친척들, 자기 가족들에 대한 그것이 너무 심해, 사랑이 너무 심하다.

-조금 전 얘기하실 때 김일성 주석도 자기 혈연을 굉장히 많이 챙기셨다고.

혈연, 자기 가족들을 많이 챙기셨다고 얘기를 하시지 않으셨습니까?지금 북한 김정일 위원장도 그런 것 같아요?-김정일을 그렇게 나쁘게 얘기하는 것도 좀 미안하지만 김일성 주석하고는 대비도 안 되죠.

그런 면에서는 대비도 안 되죠.

******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는 어떻게 가는 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이다라고 생각하십니까?-그거야 뭐 두말할 거 있습니까?우선 우리가 북한이 중국식으로 개혁개방을 하게 만들어야 됩니다.

여기에 대해서 다른 생각 하는 사람들은 전혀 북한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이에요.

지금 여기서 북한이 당장 자유민주주의로 넘어갈 수 있습니까?기반이 아무것도 없는데 그건 또 중국이 반대하기 때문에 안 되는 거고.

중국식으로 개혁개방을 하게 해서 그것이 어느 정도 공고화되게 되면 우리가 자진해서 남북연방제를 실시해야 합니다.

어떤 邂逅 - 黃長燁ㆍ金賢姬의 만남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김현희와 황장엽과의 만남은 부녀지간이 만나는 것 같았다고 한다.

위의 KBS와의 인터뷰에서 보듯 황장엽은 김일성을 칭찬하는 者인데 115명을 죽인 테러리스트 김현희가 남한에서 산지 20여년이 지나도록 김일성을 칭찬하는 者의 제자라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다.

노태우 정권이 처음부터 김현희에 대한 수사를 엉터리로 하여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사상검증을 철저하게 해야할 과격 테러리스트를  처음 한국에 들여올 때부터 김현희에게 파란색 바지를 입혀 전국민에게 빨갱이라는 인상이 들지 않게 하고, 무슨 연예인처럼 다루었다.

 김현희의 인맥인 이동복은 파비안이즘을 신봉하는 者로서 地主를 아주 싫어하는 者다.

 김현희의 주변에는 이런 사이비 우익들만 북적거린다. 김현희 스스로 만든 인맥이다.

황장엽의 '남북한 연방제' 주장은 북한에 김일성 왕조가 붕괴된다 해도 다른 공산주의자가 나타나 권력을 잡고 북한을 지배한다는 뜻이다.

 실향민의 입장에 대해서는 아무런 배려가 없는 냉혈한이 황장엽이다.

이런 거물 좌익이 남한에 와서 몇마디 내뱉는 정보를 가지고 일부 우익이라는 사람들이 무슨 큰 도움이라도 받은 것처럼 몰려다니고 소란을 떨었던 것은 정말 한심한 현상이었다.

분단이 60여년이 넘었다.

독일은 2차대전에 가담하고도 통일을 이루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남북한 연방제를 주장하는 늙은이의 소리를 좋아라하며 현충원에 매장하는 소아병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

 한국인에게 소위 '저력'이라는 게 있는가?

유태인들이 뿌려주는 돈에 환장하여 교회, 정치계, 연예계, 스포츠계 등 막 돌아가며 세월을 보내고 있다.

무능한 한국인들은 김현희의 썩은 붉은 사상에 대해서는 대충 눈감아주고 있다.  惡한 일이다.

 필자는 그런 행태가 싫다.

 김현희는 북한이 붕괴되는 것을 막으려는 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