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에 대한 공판이 24일 시작된다.만사형통으로 통하며 상왕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는데 저축은행으로부터 받은 뇌물때문에 구속되는 현실을 보니 권력무상을 느끼게 한다.
이상득전의원이 받은 자금은 2007년 대선을 전후해서 저축은행들로부터 받은 돈이라고 하는데 이 전의원 여비서 계좌에서 나온 7억원의 자금은 2009년 8월경 부터 입금이 여러 차례에 걸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여비서 계좌에서 나온 자금은 저축은행등으로 부터 받은 자금이 아닌 또 다른 자금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본다.
검찰은 이번 수사에서 이 자금의 출처에 대해서도 캐물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상황인데 검찰은 여비서 계좌에서 나온 자금이 저축은행등으로부터 받은 자금인지 아니면 또 다른 출처가 있는지에 대해서 공판에서 진실을 낱낱이 공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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