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노조들의 폭거를 규탄한다.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데도 어려워 단돈 백만원이라도 벌 수 있는 고정적인 직장이 있었으면 하는 서민이 무려 400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하루벌이를 위해 인력시장을 추운 이른 새벽부터 나가 일감을 찾는 우리네 서민가장들 하며 상가와 주택가 이곳 저곳 쓰레기덤이를 뒤지며 재활용 물건들을 주어 몇 천원을 손에쥐는 늙은 할아버지,할머니들의 고달픈 인생살이를 귀족노조들은 아는가?
전국철도노조만해도 알려진바로는 평균 연봉이 무려 6,880만원으로 한 달봉급이 570여만원이다. 소득원천세와 연금,건강보험료,조합비등을 공제해도 아마 400여만원은 손에 쥘수 있는 고소득의 안전한 직장이며 중산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철밥통의 귀족노조들인 셈이다. 아무리 물가가 비싸고 교육비등 생활비가 많이 들어간다해도 5인 가족을 기준할 때 300만원이면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는 형편일 것이다.
욕심을 부리고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 노조원들이야 다다익선(多多益善)으로 철밥통을 챙기겠지만 나라와 세금을 내는 국민 그리고 만성적자로 허덕이는 내 직장 철도공사를 생각할 때 불법파업의 폭거가 정당하다고 보는가? 그리고 정부의 대통령,총리,장관등 관계자들이 나서서 노조가 주장하는 철도민영화는 없다고 선언하고 노조원들의 현장복귀를 종용한바 있다.
항차 노조가 주장하는 민영화가 이루어진다해도 정부관계자들의 이익과 편의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고 국가와 국민 그리고 철도의 부채를 털어내기 위한 장기적인 포석이 아닌가? 나만 잘 살면 된다는 편협한 이기주의는 바로 내 자손들에게 빗을 안겨주는 것이며 내 직장을 잃게 되는 첩경(捷徑)이다. 이번 철도노조의 불법파업은 가면 갈수록 국가와 국민들에 많은 피해와 불편을 안겨주어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을 것이며 종래는 법의 심판을 받아 직장을 잃게 될 것이다.
정부는 국민들에게 철도노조의 불법파업을 소상히 알리고 얼마간의 불편과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만성적인 노조들의 횡포와 폭거를 뿌리뽑겠다고 약속하고 양해를 구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정치권 특히 민주당등 반정부세력들에게 경고하건데 철도노조의 불법파업을 감싸고 도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고 나라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사회를 혼란으로 끌고 가는 행태에 대해 전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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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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