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하야] 사고 29일만에 성우 장정진씨 끝내 사망(1보)

젊은 나이에 너무나 어처구니없게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빌며
너무나 깊은 충격에 빠져 있설 고인의 유가족 친지 친구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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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29일만에 성우 장정진씨 사망(1보)

[헤럴드경제 2004.10.11 19:28:36]

성우 장정진씨가 11일 오후 6시23분 입원 중인 서울 이화여대 목동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51세.

지난 9월 13일 KBS 2TV 추석특집 ‘일요일은 101%’의 ‘골목의 제왕’ 편을 찍는 도중 떡을 먹는 게임을 하다가 기도가 막혀 ‘저산소성 뇌경색’으로 중태에 빠진 이후 29일 만이다.

장씨의 주치의인 김용재 신경외과 교수는 이날 "고인이 며칠 뇌사상태에 계시다가 편안히 가셨다"고 말했다.

그동안 장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산소호흡기에 의존해 목숨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실상 뇌사 상태에 빠졌었다.

장씨는 지난 9월 13일 KBS 2TV 추석특집 ‘일요일은 101%’의 ‘골목의 제왕’ 편을 찍는 도중 떡을 먹는 게임을 하다가 기도가 막혀 ‘저산소성 뇌경색’으로 중태에 빠졌다.

장례는 KBS 극연구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빈소는 이대 목동병원에 빈소 마련에 마련됐다.

장씨는 1977년 KBS 성우 15기로 데뷔해 성우협회 회장을 지내며 2003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성우상`을 받는 등 `스타 성우`로서 돋보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한편 유족과 KBS 예능국 박해선팀장과 이용우CP 등은 장례 일정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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