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들 굶어 죽거나
만주 벌판 이리저리 떠돌며 동냥질이나 하는 거지천국의 왕초 김정일이
뭔 심사가 뒤틀렸는지 아님 먹을거 더 달라는지
밥 빌어먹던 주인 마님집 담벼락에서 깡통 두들기며
깽판을 치고 있다.
주인 마님이 거지패 만장 불태웠다고
주인 혼내라고 거지들이 기고만장하고 있다.
정신 나간 종놈이 어려운 살림살이 아랑곳하지 않고
주인 마님 몰래 거지 퍼멕이며 뒤주 텅텅 비워놨는데
이놈의 거지새끼가 이젠 뵈는게 없는 모양,
지가 주인 행세를 하려 한다.
주인을 혼내라 하네요.
거지들이 친척이랍시고 마구 퍼주던 지난번 종새끼는
어디서 돈을 그리 많이 먹었는지
똥간 일곱개 궁궐에서 제비집 수프로 꺼~억 꺽 대며
똥 싸기 바쁘고
완장 잘못 고른 주인들은 그동안 벌어놓은 재산 다 날리고
신불자나 자살참여로 거리에 나앉게 생겼는데
새로 완장찬 하인놈은 똥오줌 적아군 구분 못하고
거지 왕초의 깡통 두드리는 소리에 놀라
연신 허리 굽히며 절을 하고 있다.
다름 아닌 지조상 잡아 죽인 거지 깡패인데
동냥도 모잘라 안방까지 내줄 심산인갑다.
보다 못한 경찰이 나서서 거지깡패 혼내겠다는데도
거지 깡패가 지 친척이라고 두둔하며 경찰 물러가라고 난리다.
기도 안찬 경찰이 힘 좀 쓰는 이웃들 데리고
북경반점에서 거지깡패 조직을 와해시키겠다는데도
이놈들은 여전히 깡패조직 존재 보장하라며 꼴통짓하고 있다.
빌어먹는 주제에 깽판치는 거지 깡패에 휘둘리며
오늘도 거지에 잘못을 빌려고 안달이 나있는 쭈그리,
세상 돌아가는 물정 모르는 대대로 거지깡패 DNA 종자들도
덩달아 거지천국을 꿈꾸며
머리에 빨간 두건 두르고 깽판치는데...
멀지 않았당께
너거들 갈 날이...!!!!!!!!!
30573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