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全)이란 글자를 과거에 써 잡수신 한 단체, 그리고 현재 써 잡수시는 두 단체, 그 이름도 거룩한
전대협,
전교조,
전공노!
내가 전(全)씨라서 그런지
난 그대들 이름만 들으면
체중이 줄어든단다.
뚱뚱보보다 말라깽이가 더 좋다고 하더라만
난 살찌고 싶단다.
그대들,
내 말 알아듣겠는고?
---
제기랄!
워찌하야 대답이 없는고? ---
그대들의 명예값,
백두산 크기의 다이아몬드보다 비싸다고
온 인류가 인정해 주거든
― 일방적(독선적) 자부심은 머슴의 짚신에 짓밟힌 지렁이들조차도 지니고 있으므로 ―
명예훼손 소송이나 걸어 보렴!
난
내 이름으로 된 재산이 없는 놈!
그대들 잘 써 잡수시는
"내 배 째라!" 작전을 나도 한 번 써 먹어볼 작정이로다.
아하,
해는 이미 서산에 기울어지거늘
김정일 아바이 동무는 어디서 낮잠을 주무시는고?
백일몽(白日夢)을 누에고치처럼 꾸시는고?
//041117물1203+1226/금싸라기보다 몇만 배 값진 시간을 없애면서 나두(拏頭) 전태수(全泰樹) 감히 중얼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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