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당선자에게 묻겠다!
번호 : 6945 글쓴이 : 요안나
조회 : 27 스크랩 : 0 날짜 : 2006.06.10 11:41
5.31지방선거가 끝난지 불과 열흘밖에 지나지 않았다.
아직도 국민들의 표심이 따끈따끈한 채로
식지않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서울시장 오세훈 당선자는
벌써 국민들의 여망과 표심을 잊어 버렸단 말인가?
국보법 철폐, 미군철수하라고 목청을 돋구고
노무현 탄핵 반대에 핏대세우던 사람들을 앞장세워
무엇을 하겠단 말인가?
오세훈 당선자 눈엔 선량한 국민들이 그렇게도 하찮게 보이는가?
당신눈에 하찮게 보인 국민의 표심으로
당신이 그 자리에까지 올라갈 수가 있었다.
국민들의 성원이 식기도 전에,
또 서울시장에 취임하기도 전에
오세훈 당신이 선택한 행위에 대해서
도저히 이해할 수도 없고 묵과할 수도 없고 용서할 수도 없다.
당신의 색깔은 무엇인가?
당신도 카멜레온과인가?
급할 땐 파란색 옷을 걸쳤다가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고 싶을 땐
여지없이 빨간색으로 둔갑해 버리는 비열한 인간이라면
국민들이 절대로 당신을 용서하지 않는다!!
이번 서울시장 후보는 당신이 잘나서,
당신의 성향이 훌륭해서 시장에 당선된 것이 아니다.
어느 누가 후보로 나갔어도 한나라당의 후보라면 다 당선되었다.
착각하지 말라!
지레 겁먹고 외부인사 영입을 한 한나라당의 실수도 크다.
그것도 바로 당신같은 좌파코드를 가진 사람을 후보로 발탁시켜
서울시장으로 당선시켰다는게 지금에 와서보니
한나라당의 불행이자 대한민국과 선량한 국민들의
불행이라는게 드러나서 가슴이 아프고 속이 쓰리다.
강금실에 대한 항마로 서울시장 자리에 등극시켜 주었는데
항마노릇은 차치하고라도 붉은무리들과
깨춤추며 노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비쳐 몸서리 쳐 진다.
좌파라면 이제 신물이 나고 염증이 난 국민들의 표심앞에
당신의 배신행위는 국가 반역의 짓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세훈 당선자에게 묻겠다.
당신의 소신을 붉은 좌파코드에 맞출것인가,
아니면 지금이라도 개과천선해서 당신을 서울시장으로
선택해 준 국민들의 여망에 충실할 것인가,
어느쪽을 택하든 그건 당신 자유의사다.
만약에 당신이 국민의 소리를 외면하고
계속해서 붉은 무리들과 놀아난다면
당신이 보기엔 하찮은 우리같은 선량한 국민들의 힘을 모아
당신을 단호하게 응징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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