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를 해보면 알 것이다.
집을 사러 가면 급매물이 아닌 이상 보통 값을 높여 부른다.
처음엔 좀 깍아달라 사정하며 몇 번 가지만, 계속 터무니없는 높은 값을 부르면 고사하고 만다.
그러다가 더 좋은 다른 집이 더 싸게 나와 있는 것을 알게 되면 그 집을 사게 된다.
이때 터무니없이 높은 집값에 내놓은 사람은 매도적기를 놓치고 만다.
반면, 딴 집을 저가에 구입한 사람은 속을 뻔 했다는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된다.
곧 부동산 거래가 뚝 끊긴 시점에 처음 터무니없는 높은 값으로 집을 못 판 사람에게 갑자기 큰돈이 필요하게 되었다.
기존의 융자를 끼고 있어서 집을 팔지 않고는 돈 장만하기가 난감하였다.
어떻하겠나. 똥값에라도 팔아야 되겠는데, 그 조차도 팔려야 말이지.
지금 시중에 박근혜보다 더 좋은 저가 매물이 나와 있다.
그 매물은 구입하는 즉시 값이 천정부지로 오를 알짜명품매물이며 그야말로 블루오션이다.
아직 정치업계에선 눈치를 못챈 것인지 조용하다.
맹박이 아저씨도 아직은 그쪽으로 눈을 못 돌렸는지 아니면 일부러 안 돌린 척 하는지 모르겠다.
박근혜에게 충언하고 싶다. 매도적기를 놓치면 똥값 된다.
맹박이 아저씨가 그 저가의 블루오션을 발견하기 전에 거취를 결정하라.
맹박이 아저씨가 그 블루오션을 구입하는 순간, 회창 옹조차도 그대를 찾기는커녕 후보등록까지 포기할 것이다.
참고로, 그 블루오션은 절대로 박근혜나 이회창에게는 쓸모가 없다는 것을 알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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