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외삼촌  인민군 장군

당시 아버님은 대화 와 봉평 두군데에 소주공장을 경

영하시며

외삼촌 즉 처남에 영향을 받어

아버님은 영월평창 경방대장으로

지방 빨갱이셨다

나는 그래도 빨갱이는 싫다

독재니까

전쟁이 끝날무렵 아버님은 국군씨아이에 의해 총살

시신도 못찻고 행불 함게끌여가다 구사일생으로  살

아난 삼촌에 말로만..

6.25그후

집과 모두를 불살라 버리고.

어머니 누님셋 형과나

늙고 병든 할아버지

누님은 열여섯살에 결혼

당시 결혼안한 여자는 징병 곳 위안부로 끌여간다는 소문에

당시 네나이 두살.....

어머니 홀로 어린 자식을 먹여살리려고

봇짐장사를....

배고푸던 어린시절

산이(사태박) 무너지면서 산솎에서 먹을것이

비누와 치약을 과자로 알고 먹던 그시절....

온식구가

뺌장어 (질갱이) 막장을 풀어 국물만 마시던 그시절

한톨에 낫알이

목숨줄 같아던 그시절

다서여섯살에 물또랑에 고기를 잡아 날걸로 먹던 그시절

전쟁

전쟁이 할키곤 화마가 나에 어린시절은

굶주림과 추위로

강원도 하고도 봉평 외그리 무지하게 눈은 많이오고 추웠는지

소학교 (국민학교)

온손이 꽁꽁얼어 울면서 학교가던길

발이 동상에 걸여 물이 질질나던 그시절

우리 세대로 끝내야지

자식에 가난을 물여줄수는 없잖아

배고픔에 떨면서도 앞을향해달여온 세대들

두번다시 이땅에 그참혹한 전쟁은 없어야 한다

우리 대한민국은 더욱 강해져야 한다

강한 대한민국

적보다  월등하게 뛰어날때 적은 함부로 넘보지 못한다

이러나라 대한민국이여

세계최강  대한민국을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