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그러신가? 전에 믿을만한 우익 두명에게서
화성땅굴이 사실이 아니란 조언을 들었다고 했지?
한번 밝혀보시지 맨날 컴앞에서 탁상공론만 일삼으니
뭐가 진실이고 허상인지 분간이 안되나봐
그 우익두명이 누구인지 한번 밝혀보시지
설마 화성현장에 파랭이가 다녀갔었다고 우기지는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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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애
번호:3224 글쓴이: Paaran
조회:11 날짜:2003/09/17 20:43
.. 어찌된 연고로 일반인들보다 내게는 정의감이란 부분이 더 컸는가 보다.
한국사람 대다수가 남의 일에는 신경끄기 병에 걸려있는데, 나와는 상관없는 일들마다에 개입이 되어 별별 가지 욕을 다 먹었다.
그 중에서도 나를 가장 분개하게 하는 것은 땅굴에 관련된 일이다.
시스템의 지박사님 - 하필 내가 우익의 지도자로 나서시라 권유드렸던 분이 - 이 사이버뉴스의 운영자를 인신공격하는 글을 20일이나 올리셨을 때, 나는 그 이면에 화성땅굴의 있고 없음이 심각하게 게재되어 있음을 알았다.
며칠 전 김동길박사님께서 화성땅굴과 처처에 땅굴이 있는데 어쩌는가 걱정하시는 글을 쓰신 일을 보고, 국민을 현혹하는 이 문제가 정말 심각하구나 싶어 여러 곳에 그렇지 않음을 알리는 글을 다시 돌리었다.
그랬더니, 어디서 나의 메일을 입수하였는지, 남굴사에서, 또는 그 광신도단이 대번에 다시 사이버뉴스에 나타나 입에 담을 수 없는 비난과 조롱을 나에게 퍼부었다.
최근에 있었던 사주,여비 일당의 일이야, 그 사람들의 본시 성품이 그러하다고 치겠지만, 육사출신 박사가 둘씩이나 끼고도, TBM이 무언지, 신주도금이 무언지, 고령토가 무언지 전혀 공부하지 않고 (일개 아녀자인 나도 하건만 ) 공포소설을 떠들어대는 이 집단을 대체 무엇이라 불러야 하나.
나는 이 문제로 월간조선과도 통화를 하여 이미 확인을 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땅굴이 없다는 사람마다 간첩으로 몰아대며, 비열하기 그지없는 악설을 쓰는 이 남자들의 집단. 이 글을 읽으면 월간조선에도 간첩이 앉았다고 그들은 혀를 굴리겠지. 가히 구제불능이다.
시들어가는 국가의 목숨을 담보로 하여, 땅굴발견의 보상금(화성땅굴이 정말 있다면, 그 정도규모라면 아마 십억은 넘겠지)에 모든 것을 걸은 이 사람들, 홈에다가는 아무 정치관도 이념도 없다고 간판달아놓은 이 자들을 대체 무어라 불러주어야 하는가.
시국이 이 지경에까지 왔음에도 처처에 우익의 탈을 쓰고, 비열과 욕설과 방자함을 멈추지 않는 사방팔방의 인물들, 인물들,
이 국가에 견딜 수 없는 비애를 느낀다.
대한민국의 운명에 정말 비애를 느낀다.
우리가 탄 배는 어디로 가게 될까....
비열의 도를 넘은 같은 동족이란 者들과 함께.
PS. 이 글을 읽은 후에는 아마 나를 간첩 비슷하게 보기 시작할 우익들도 여전히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나의 비애의 끝이 어디일지 정말 나는 모르겠다. 우리는 어디로 가게 될까....
나는 대체 왜 이 바보짓을 하는 걸까....
욕을 써야 말이나오는 땅굴팀에게 =================================
당신들이 진실하단 걸 증명해 보시오.
1. 월간조선 팀에 역대책흙을 분석하도록 주고서도 결과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은 이유는 ?
2. 누가 지질학연구소까지 소개해주었는데도 연락조차 않은 이유는 ?
3. 유러터널 굴착용 TBM을 북한이 사간 모델인 양 남굴사의 자료로 올려놓은 이유는 ?
4. TBM 제작기간에 대해 알기나 아는가 ?
5. TBM이 무슨 원리로 가동되는지는 공부한 적이 있습니까 ?
6. 신주도금이 무슨 도금용인지는 인터넷으로라도 들여다보기라도 했는가 ?
7. 무슨 똥뱃장으로 남굴사홈에다 이념관,정치관이 전혀 없다고 간판을 달았는지 ? 이 난리가 난 시국에.
8. 무슨 똥뱃장으로 땅굴이 없다는 사람은 전부 간첩으로 몰아붙이며 욕설로만 도배하는지 ?
9. 더 쓸 수 있지만, 한 마디로 당신들 -- 정말 역겹다 !
어찌 죽어가는 국가의 목숨을 장난 삼는단 말인가 ?
북한에 정치범수용소는 가봐야 아는 겐가 ? 억지 쓸 것이 따로 있지.
남굴사 홈에 있는대로 오만 소리 떠들어 놓고 그것도 모자라 직접 와봐야 안다고 썰푸는 겐가 ?
사이버뉴스에 땅굴팀에서 올린 글내용 ==========================
1.
>병신 파아란!
>병신이 아는체 하느라고 참 힘들었겠네.
>땅굴은 지상으로 적화가 불가능할 때 파는 거라고?
>지네 삽질하고 있네.
>땅굴의 용도는 침략이란 걸 모르나?
>하늘과 땅위와 땅아래로 동시에 공격을 하면 그 어느 나라도 그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나라는 없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돈 안들이고 가장 효과적으로 남한을 공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이겠나?
>무한이 남아도는 인력 아니겠나?
>그 인력으로 돈 안드는 땅굴을 파고 있는 거라네.
2.
>파아란 이 미친년아
>그럴듯한 말로 현혹시키는 개수작은 집어치워라.
>우익인체하면 네 정체를 모르겠나?
>네 글 중에 "최근 미군PX에서 물건빼돌린 작은 땅굴의 모습을 보셨을 것입니다. 그 작은 토굴에도 무너지지 않도록 받쳐주기 위한 지지대들이 있었습니다. "가 있는데 그 미군 px엔 뭣하러 어렵게 땅굴파고 들어가 몇푼되지도 않는 물건을 훔치겠냐? 너같으면 그리하겠냐? 차라리 쉬운 동네 마트 털어서 그돈으로 미군px물건 사면되지. 정통한 정보에 의하면 미국측에서 은근히 비웃으면서 떠본 말이었다한다. 왜냐, 미군부대내 땅굴 출구를 그들은 다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노통이 어떻게 나오나 보려고 은근히 던져본 질문에 노통은 당황한 나머지 궁리해낸 답변이 궁색하긴...쯧. 부시는 미국방문때 노무현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않았다. 이미 그들은 우리의 우방이 아니고....그리고 파아란 미친년아, 제 1땅굴은 얕아서 콘크리트 형테의 ㄷ자 지주가 있지만 3,4땅굴은 버팀목이 있던가? 이 등신아 주장할려면 뭘 알고 지껄여라. 지하 100미터로 뚫고 들어오는데 뭣땜에 지주를 세우나? 미련한 년. 네년이 자꾸 국가안보에 초를 치는데 언제 갱차소리나는 화성땅굴 근처 차집사네 놀러와서 하루밤 자고 가렴. 무서워서 같이 잘 사람 없으면 내가 안고 자주마. 그소리 듣고도 개소리하면 네년은 정말 구제불능의 개년이다.
>
3.
파아란양반 (2003-09-17 14:10:06, Hit : 1, Vote : 0)
파아란 양반, 현장에 않가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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