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일본과 우리의 차이

내 경험에 의하면 일본인은 원칙에 철저하고
약속을 잘 지키며 대부분 겸손하지만
한국인은 그런자 거의 찾아 보기 어렵더만

또 꼬맹이들이 일본놈이라니 뭐니 헛소리 하겠지만
경험해 보면 누구던 인정하게 될수밖에 없다
인정 하지 않는사람도 좀 있긴 하지 허지만 그들은

일본인의 원칙에 걸려든 정직하지 못한 위인들이 거의다 거나
경험해 보지도 않고 한국인의 거짓말에 세뇌당한 바보들

대충 초창기 일본에 뭔가를 수출하거나 관계된 사람들은
계약서가 우리나라나 별로 다르지 않았다
헌대 좀 경험해 보고 나면 엄청 까다로운 계약서를 드리댄다

계약서 내용이 자존심 상할 정도라고 봐도 될 지경이다
왜 그렇게 되는가 하면 한국인의 적당주의가 샘플과 너무 다르게 납품하거던
멋진 규격의 근사한 셈플이 이렇게도 괘상해 질수 있음을 경험해보면 확 달라지거던

그래서 초창기 우리나라 클레임 무지하게 당했다
그렇게 클리임 당하다가 보니 이젠 일본의 상품 담당자 수시로 공장에 방문을 한다
이건 원칙적으로 우리가 공장에서 해야 할일이지만 여러번 당하디 보니 ...

그야 말로 말도 않돼는 일이 바이어와 수출업자 그리고 공장에서 벌어지게 되는거다
일본인을 불러 술집에서 질펀하게 대접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다

나도 일본에 수출 좀 한적 있는대 바이어 접대한적 거의 없단거 믿기 어렵지만 사실이다
아주 없진 않다 허지만 여자를 대주거나 돈을 주거나 한적은 없다
호텔비 내준적은 많다 허지만 그정도지 누가 말하듯 현지처는 생각도 해본적 없다

그래도 십수년 다른 거래처에서 아무리 싼값을 무기로 해도 바이어가 흔들린적 없다
그들은 신용이 바로 생명이란걸 철저하게 아는 선진국 국민이란게 나의 결론이다

반하여 한국인들에게는 조금만 조심하지 않으면 부도수표 앵기고 약속위반을
밥먹드시 하며 조금만 가격이 싸면 약속이고 뭐고 거래처 바로 바꿔 버리는
안면몰수가 이 사회의 저변이란게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나 별로 다를거 없을거 같다

나도 엽전이고 조센찡이지만 같은 엽전들의 비이성적 행동은 참으로 견디 어렵더만
지금은 나이도 많고 사는대는 지장 없는지라
별로 부대끼는 이익집단이 없기에 이 사회가 어찌 변한건지 잘 모를수도 있지만...

이즈음 종북들의 반역질이나 노조의 이기적인 행동이나
정치인들까지 집단 이기주의를 부끄러워 않는거로 봐
이민족의 수준이 나아진거 같진 않기에

일본은 우리와는 전혀 다른 종족이며
내 보기엔 영원히 그들을 따라가긴 어려워 보인다는거
일본을 우습게 아는 천둥벌거숭이들이 오늘도 장광설로 애국자인양
난리피는 민족의 수준에서 헛소리 하는 나도 우습긴 하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