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와 KBS는 징그럽고 더럽고 퇴폐스런 장면을
더이상 내 보내지 말라
그동안 TV를 오함마로 부셔버리고서 나서 일체의 TV시청을
안하니까 너무도 시간이 많이 남고 가족들과의 대화시간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왜 이와같은 판단을 조금더 일찍이 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들 정도였다
그런데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식당이나 남의 집을 방문했을때
어쩔수 없이 TV를 볼때가 있다
정말 끔찍하고 스트레스 받는 장면을 TV는 오히려 자극적으로
더 내보내고 있는듯하다
얼마전에는 MBC-TV에서 엄청나게 큰 비단구렁이를 저녁시간에
내보냈는데 그 큰 구렁이의 입은 사람의 주먹이 들어갈정도로 컸다
그런 징그런 구렁이의 입을 어떤 진행자가 입을 떡 벌리는 장면을
아주 가깝게 화면을 클로즈업 해서 저녁시간에 시청자들에게
징그러운 큰 뱀의 입속을 자세하게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장면을 보면서 정말 방송국이 갈때까지 갔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다
시청률을 위해선 어떤 엽기적인 구역질이 나는 장면이라도
그들은 마다 않고 이기주의로 내보내고 있는듯 했다
또한 KBS-TV도 언젠가 무슨 퀴즈 프로그램에서
그당시에도 저녁시간이었었는데
마치 시장통에서 약장사들이나 할때 쓰는 엄청난
큰 구렁이를 큰 유리상자에 넣고서 스튜디오 안으로 가져와서
마치 약장사를 하듯이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구경을 시켜준적이 있었다
참으로 끔찍하고 엽기적인 안방 TV장면이었다
또 언젠가는 뱀을 애완용으로 키우는 별난 사람들을 취재했는데
그사람은 뱀과 키스도 하고 뱀을 목에 감고서 뱀과같이 잠도
자는 사람이었다
만일 지금 어떤 사람이 그런 뱀을 애완용이라면서
대중식당에 목에 뱀을 걸고서 나타났다고 하자
또는 대중교통이나 길거리를 다닐때 그런 뱀을 목에다
걸고서 다닌다고 생각을 해봐라
아마 백명이면 백명 다 소스라치게 놀랄 것이다
뱀은 우리정서에 맞지 않는 엽기적이고 혐오스런 동물이다
그런데 공영방송인 안방극장에서 뱀을 마치 약장사를
하듯이 버젓이 내보낼수 있는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방송국을 장악하고 있으니
방송국의 사람들의 수준과 질을 짐작케 하는 것이다
방송국들은 요즘에 심심하면 혐오적인 뱀을 종종 화면 처리도
안하고 내보내고 있다
또한 퇴폐적인 문란한 성적 장면을 연상하는 코메디 프로가
너무많다
예를들면 언젠가는 커다란 고추모양의 물호스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것으로
여자에게 계속 물을 쏘아대는 장면이었는데
그 물호스가 마치 남성의 그것모양처럼 생겼다
이는 분명히 성적인 장면을 의도적으로 연출했다고 밖에 볼수가
없는 장면이었다
또 언젠가는 서있는 남자가 약간 두다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여자의 두다리를 남자의 양 무릎에 올려놓고서
남자의 두손은 여자의 뒷 허벅지를 잡고서 오래버티기를 하는 게임이었는데
이장면도 아주 불순하고 성적으로 오해를 살만한 행동이었다
그밖에도 TV 라는 것이 온통 선정적이요
편파적이며 엽기적이며 문란한 프로가 너무 많다
최근에 연예인 X-파일이니 뭐니가 인터넷상에서
급속 퍼지면서 연예인들이 난리가 났었는데
연예인들도 문제가 많다 이번기회에 연예인들도 많은 반성을
해야 될것이다
연예인들은 공인으로서 국민들이나 특히 많은 청소년들한테
본보기가 되어야 하고 모범이 되어야 하는데
맨날 무슨 음주운전이니 마약이니 스캔들이니
툭하면 이혼이니 너무도 사생활들이 모범이 되기엔
부족한점이 많았다
특히 군대 안간 연예인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한 문제를 일으킨 연예인들은 아예 안방극장이나
대중들속에 참여할수가 없게 만들어야 될것인데
TV방송국들은 오점이 있었던 연예인들을 금방 또다시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출연시키고 있다
그야말로 연예인들의 도덕적 헤이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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