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물러나] 동무들 /1/ 대답하라

동무들 /1/ 대답하라

남한의 OOO 동무들!
오늘 인터넷신문 조선일보에 실린
{발없는 다리로!… 기어서 또 탈북}을 읽어 보라!
그리고 결단을 내리라!

북한은 악마적 발악을 하고 있다.
그래도
김정일 불알을 붙들고
거지처럼
통일 타령을 중얼거릴래?

입이 있거든 대답하라.

발목 잘린 모습을 찍은 인터넷 사진,
너무나 선명하구나.
눈물이 앞을 가리는구나.

너는 우습기만 하냐? //050921물/拏呼頭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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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못가면 기어서라도 한국 가서 고발하리라…
반드시 북한 인권유린 죄악을 고발하고 말리라"
5년전 탈북했다 잡혀 모진 고문…
두발 잘린 박(朴)씨 모자(母子) 태국도착
구명요청에 한국대사관 묵묵부답
함께온 재일교포는 일(日) 정부서 환영
안준호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 2005.09.20 19:28 09' / 수정 : 2005.09.21 06:53 10'
▲ 북한 보위부의 고문으로 상한 두 발을 절단한 박모씨의 두다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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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북한 인권

탈북, 체포, 고문, 두 다리 절단, 재탈출….
탈북한 죄로 북한 보위부의 고문을 받아 두 다리를 못 쓰게 된 여성이 최근 대장정 끝에 태국에 도착,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지난 3월 피랍탈북인권연대에 ‘걸어서 못 가면, 기어서라도 한국에 가서 오늘을 고발하리라! 반드시 온 세상에 북한 인권유린문제의 죄악성을 고발하고 말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던 박모(41)씨다. 중국→미얀마→라오스→태국…. 수천리 길을 그녀는 잘린 두 다리에 맞지도 않는 싸구려 의족(義足)을 낀 채 목발을 짚고 발을 절며 때로는 엉금엉금 네 발로 기었다. 동행자는 아들(19)과 재일교포 1명을 포함한 탈북 여성 2명이다. 재일교포는 지난 1970년대 북송선을 타고 북한에 건너가 30여년 만에 탈북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가 처음 탈북을 시도한 것은 2000년 겨울이었다. 함경남도의 무역 관련 사무소에서 일하던 박씨는 아들과 함께 중국 지린성(吉林省) 창춘(長春)으로 넘어와 온갖 잡일을 하며 연명했다. 박씨는 2003년 12월 자신이 일하던 식당에 아들을 맡기고 네이멍구(內蒙古) 만저우리(滿洲里)로 향했다. 네이멍구 만저우리는 탈북자들이 몽골 국경을 넘기 위해 주로 이용하는 루트 중 하나다.

▲ 두 발을 절단한 박모씨(앞)와 아들 (뒷줄왼쪽)이 중국에서 찍은 사진

그러나 박씨는 중국 공안에 체포돼 작년 1월 북송됐다. 함경북도 보위부원들은 동상으로 부어오른 박씨의 발을 녹이 슨 쇠꼬챙이로 쑤시고 발가락에 족쇄를 채웠으며 사정없이 구둣발로 짓밟았다. 박씨의 발에서는 피고름이 흘러나왔다. 보위부원들은 “저×은 종아리까지 썩어서 문드러져야 한국으로 못 갈 것”이라며 고문을 계속했다. 하지만 모진 고문도 박씨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한 달 만에 풀려난 그녀는 2004년 9월 북한에 남아 있던 가족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다시 탈북했다.

“쌍지팡이를 짚고 굶어서 넘어지고 걷지도 못하여 기면서 중국으로 왔어요. 그때 만난 아들과 친구들은 나의 두 발을 붙잡고 울었지만 난 울지 않았습니다. 그 지옥에서 탈출하여 대한민국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렸기에….” 꿈에도 그리던 아들조차 처음엔 박씨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고문으로 얼굴이 짓이겨진 데다 피골이 상접했기 때문이다. 올해 2월 박씨는 중국에서 썩은 두 발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 박씨 모자는 지난 6월 네이멍구 만저우리에서 몽골행 기차를 타기 위해 창춘을 출발했다. 그러나 5월부터 강화된 단속으로 중국 내 탈북 도우미들이 대거 검거되면서 박씨 모자를 돕기로 했던 도우미도 중국 공안에 체포돼 탈출 기도는 무산됐다.

▲ 박씨가 지난 3월 중국 창춘(長春)에서 "가고 싶어요. 대한민국에!"란 제목으로 피랍탈북인권연대에 보낸 편지의 일부

8월 중순, 박씨 모자는 다시 베이징을 출발해 윈난성(雲南省) 쿤밍(昆明)에 도착, 북송선을 탔던 재일교포 박모(여)씨, 또다른 탈북자 장모(여)씨와 합류했다. 박씨 일행은 지난 6일 밀림과 산악지역을 통과해 미얀마 국경까지 차량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갑자기 내린 폭우로 도로가 유실되면서 국경을 넘지 못하고 국경지대 은신처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지난 8일엔 육로를 버리고 메콩강 지류를 배편으로 건너 미얀마를 거쳐 라오스로 이동했다. 라오스에서도 배편으로 메콩강을 건너 하루 만인 9일 태국에 입국하는 데 성공했다. 박씨 일행은 현재 태국 경찰에 붙잡혀 있다.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사무총장은 “박씨 모자는 태국 이민국으로 이송된 후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HCR)의 심사를 받아 난민으로 인정될 경우 원하는 국가로 보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도 총장은 “15일 태국 주재 대한민국대사관에 구명요청 공문을 보냈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일본 정부는 박씨 모자와 함께 탈북한 재일교포 박씨에 대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답변을 일본 NGO에 보내왔다”고 말했다.

박씨는 편지에서 “내가 지른 비명소리… 내가 토한 신음소리… 이것은 내가 아니라 현재 북한에서 살고 있는 우리 부모·형제들의 비명소리, 신음소리”라며 “한국에 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썼다.

100자평(198) | 블로그 엮인글(0)

김기진(2kjin)
12        0 이런건 기사꺼리가 아니다. 김정일씨는 이미 남조선에서 어떠한 짓거리를해도 면죄부를 받고있다. 김장군을 비판하는 자는 반통일 반민주 수구골통으로 매도당한다. 이나라 대한민국에서는 지금 박대통령을 비난해야만 비로소 참민주 양식있는 사람으로 대접받는다. (09/21/2005 12:52:35)
박영규(dudrb51)
4         0 과거 정권에서의 인권유린만 들추지말고 북한의 인권에대해서도 들추어내 시정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의 자세 아닌가? 우리끼리만 싸우지 말고 북에 대해서도 할말은 하고 살았으면 한다. (09/21/2005 12:51:13)
오계영
2         0 정일아~독재를해도상관없다 제발 인권을 유린하지말라...넌 니자식이저렇게된다면 사지를갈기갈기찢어죽일게다!탈북자들이생기는건 내탓이요하고 반성해라!(09/21/2005 12:42:21)
하태식(gkxotlr0408)
2         0 개뭐갇은 인간들아 현실적인 참상을보라 지구상에 어느나라가 저런짖을하든가 너희넘들 발목아지가 저렇게 되었다 생각해보라 니넘들 형제가 저렇게 되었다고 생각해보라 당장 북한에 원조로 보내는 모든행동을 그만두라 북한동포에게 조그만 희망도 줄수없다면 아무른 의미가 없는것이다 김정일이 북한을 통치하는한 통일의길은 더욱멀어질뿐이다 북한동포의 고통은 끝이없을것이다 (09/21/2005 12:31:59)
하태식(gkxotlr0408)
2         0 북한괴뢰도당은 아직변함없이 악랄한 수법으로 북한동포 들을 고문하고있음이 또다시 밝혀졌다 북한에 김정일이 있는한 북한동포 들은 억압밭으며 고통으로 살아야 할것이다 그런 북한에 햇볕정책 이니 하여 김정일 배불리기에 여념이 없는것갇다 남북회담 6자회담 하면서 북한개방을 약속받아서야했다 그것이 통일의 지름길이 아닌가 갇다퍼주기만하면 통일이되나 오히려 더멀어질뿐일것(09/21/2005 12:21:50)
장권상(heinkel111)
6         0 보면서 눈물이 납니다... 귀국하셔서 국가인권위에 제소하세요 어떻게 나오나 전에 어용 시민단체하고 개노당에서 북인권탑압 증거없다고 g랄떨던게 기억이 나네요 한번 붙들고 이야기좀 해주세요.(09/21/2005 11:55:51)
김장순(jfa2002)
8         0 탈북자돕다가 21명의한국인들이 짱깨놈들에 구금되어있구...아울러 탈북자들은 이런고통을당한다 그런데두 이 정권은 눈하나 깜짝안한다 정말... 징하다못해 짜증나는 정권이다.(09/21/2005 11:39:53)
김종열
7         0 대주이 슨상넘은 이지경이 되어도 아직 뉘우침없이 아방궁에서 희희낙낙 거리고 있을겨 이나라 이땅에 어제쯤 붉은물이 사라지려나 더러운 놈의 세상(09/21/2005 11:34:44)
이동하
1         15 ★햇빛 정책 찬성하는 내가 북한의 인권에 침둑하는 이유 --> 이름 엽 블로그 ★•Z한의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북한은 개혁되고 개방되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햇•뼉ㅓ??최선이다 ...그런데 저다리로 재 탈북할 수 있다는게 믿기지가 않네 ...정말 믿기지가 않네 ...믿기지가 않아` (09/21/2005 11:25:46)
김판준
3         0 가슴이 아프네요. 신문기사 읽고 이렇게 마음이 아파 본 적이 없었는데... (09/21/2005 11:25:33)
오창화
5         0 남한에서 민족이니 통일이니 인권이니 떠들며 김정일에게 끽소리 못하는 x정당과 x노동단체 x시민단체 들은 박씨 모자가 같은 민족이라 생각하지도 않거니와 민족이 배신자라 생각할것이다 (09/21/2005 11:25:16)
박정은(jollafuck)
4         0 중고등학생 머리가 짧아서 인권유린이라는 우리 인권위 나으리들이 비싼밥 먹고 주뎅이 왜 닫고 있나고요? 그건 김정일의 따까리의 따까리들이기 때문이죠. 왕똥개 밑의 똥개 밑에서 밥 빌어먹자니 똥개가 짖으라는 때만 짖는거죠. 한심한 똥강아지들인거죠.(09/21/2005 11:20:48)
최준기(wnsrlc)
4         0 대북지원에 후한 우리정부 왜 탈북자 지원에는 이리도 인색한가 오죽했으면 일본 정부가 먼저 발을 벗고 나서겠는가 우리의 인권위원회는 낮잠을 주무시나 이른일에 앞장을 서야 국민으로 부터 박수를 받는 법이여 친일인명사전 만들때는 몇일만에 수억원을 만들었는데 장애자가 된 불쌍한 우리동포 빨리 대리고 와 (09/21/2005 11:18:21)
정성모(smjeung2)
3         0 통일부,외교 인권단체들은 왜 침묵하는가!그들이 친북 인사 단체가 아닌라면 평시에 떠드는것처럼 행동이 필요한것 아닌가?그들이 북의 행동에 침묵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09/21/2005 11:17:59)
박향수
18        0 찌져죽일 김대중 노무현 정동영이넘들 박씨 ›은발 피고름을 ?타먹어도 용서못할 게자쓱들 돈갔다퍼주고 퍼준결과가 두다리절단이야 유엔에 북한인권유린을 기권하는넘이 노무현 북한인권은개똥같이 역인넘이 인권변호사다 에이사기꾼아 이가 쁘득쁘득갈린다 이사기꾼아 연정 지역색타파가나오는가 게만도 못한인간아(09/21/2005 11:15:27)
황옥돌
5         0 김대중과 절라도 사람들 수많은 각종인권 단체들 맥아더 동상철거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런 기사를 접하고 과연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대부분의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을텐데..저사람 때문에 김정일장군님 화내실까 걱정들 하고 있겠지? 아방궁에 김대중은 주석궁에 김장군님걱정이 태산같을테고..가해자 인권먼저 챙겨주는 울나라 인권위원회..김정일장군 인권먼저 챙겨 주겠지?(09/21/2005 11:15:20)
류효순(lovab7740)
8         0 북에 살고있는 북한주민의 실상이 저럴진데 주사파 및 북한 옹호자들이 저런 삶을 살수 있겠소? 만연한 자주,민족만 외치다 저런 형태의 삶을 영위할수 있겠소? 대한민국내에서 조그마한 불합리와 모순에 핏대올리는 좌파들이 북측의 인권유린에 대해서 뭐라고 변명 할거요?친애하는 김정일동지만을 외치며 그건 북한의 실상이 아니라 조선일보가 왜곡,날조한거라고 개거품 물거요?(09/21/2005 10:57:13)
박승용(sypky)
25        0 이 기막힌 장면을 보니 김대중/노무현 친북발갱이 정권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이성을 마비시킨다. 평양가서 곰발닥 죽을 얻어쳐먹고 의기양양해 하는 정동영의 발목을 잘라라.(09/21/2005 10:56:14)
성옥석(trara)
5         0 빨강이들이 원하는 대로 울나라 지금 통일되어서 우리도 자유 원한다고 하면, 우리도 김정일 싫다고 하면 저렇게 다리 잘라지겄다~~(09/21/2005 10:53:34)
박병훈(qudgns12)
15        0 똥영아! 잘 보아라!개정일이와 곰발바닥 먹을때 기분이 어떠했느냐??그 곰발바닥요리가 탈북자의 잘린 발이라면 똥영이는 어떤기분이었을까? 똥영아! 북동포의 굶주림을 기본으로 알았으면 냉면한그릇에 만족해야지!철딱서니 없는 인간이 대통꿈을 꾼다고??노인정어르신께 가서 "인정"부터 받아오거라 인간아!인권위??퍼주기??지랄하고 자빠졌네!(09/21/2005 10: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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