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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국민의 소리'를 이용하여 밤낮으로 홀로 검찰개혁을 위한 글을 올리던 "검찰개혁 시민운동가 김경란여사'의 소식이 2004.11.28. 이후 끊어 졌네요. 무척 궁금합니다.
일찍이 저는 김경란여사를 두고 "나는 어둠을 밝힌다"는 위고의 말처럼 어둠을 밝히고 있다고 생각했고, 다만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여사의 현실을 슬퍼했고, 저 또한 검찰피해자로써 검찰개혁을 위하여 여사와 뜻을 같이 한 적이 있기에 더욱 궁금한 것입니다.
오늘의 일본 검,경찰이 있기까지는 20년 전에 김경란여사와 같은 시민의 노력이 그 결실을 얻었음을 우리는 망각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저승사자라는 아이디를 썼던 네티즌은 검찰개혁을 위하다가 감옥소로 갔고, 해외교포 이면서 '폭포수'라는 아이디를 썼던 어른신도 아무런 소식이 없다보니 대검찰청의 국민소리는 검사나리들에게 애걸하는 난이 되어 버렸습니다.
검찰개혁은 부패한 위정자가 개혁 할 수 없는 일이고, 부패한 검찰이 스스로 개혁 할 수도 없는 것이며, 국민의 힘으로 이룩 해야할 절대절명의 과제인 것입니다. 한때 검찰개혁을 바라던 neo523은 역부족으로 검찰개혁 일선에서 한발 뒤로 물러 난 적이 있지만 대검찰청, 국민의 소리에 제2, 제3의 김경란 여사, 저승사자, 폭포수가 돌아 올 때까지라도 검찰개혁을 위한 국민의 소리를 이어 전하고자 합니다.
네티즌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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