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교원은 무엇입니까?
정부안대로라면 교원평가의 결과는 인사에 반영하지 않으며
(신분강화 : 외국의 교원평가 목적이 승진, 재임용, 성과급, 보수,
부적격 교원판단의 기준임을 고려),
교원의 자발적인 능력개발 계기로 삼는 것(교권강화)이 전부입니다.
이와 같이 교원의 능력과 자질향상에 초점을 둔 정부 정책이
불신 받고 천대받는 이유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뿐더러
교육부 수장의 갈팡질팡하는 태도 또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교원의 신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럼에도 사학법을 개정해서 사학(국·공립도 마찬가지)의
경영(학교운영권)권에 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시도와
교원평가제 도입에 대한 교원들의 주장이 상반됨을 지켜볼 때
교육계의 앞날이 암울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답니다.
도대체 이 정도의 교원평가 제도 도입을 반대하고 부정하는
우리나라의 “교원”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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