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과 노성일은 김선종을 신뢰하고 아꼈었다
김선종은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있었고 야심 또한 있었다
김선종 역시 성공을 위해서는 황우석과 노성일 두사람에게 인간적 신뢰를 받아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가지고 있었다
황우석에게 친근해지면 노성일의 눈치를 느꼈고
노성일에게 친근해지면 황우석의 눈치가 보였다
그러나 황우석이 명성을 얻기 시작하자 눈치를 떠나 황우석에게 기울기 시작했다
그리고 김선종은 줄기세포관리에 큰실수를 저지른다
자신을 신뢰하는 황우석에게 거짓보고를 시작한다
황우석은 이상징후를 포착했지만 그전부터 논문의 문제점을 알고 있는터라
일이 커질것을 우려하고 새로운 논문을 가능한한 빨리 발표하여 자신의 부분적
과오를 씻기위해 시간벌기에 들어간다
김선종을 다그치기 시작하고 다시한번 잘해보자고 구슬리기도 했지만
자신을 실망시킨 근본적인 증오심도 없지 않았다
이를 알아차린 김선종은 노성일과 대화를 하기 시작하고
P.D 수첩의 인터뷰가 있었던 전후에는 노성일과 잦은 통화를 하게된다
김선종은 자신의 큰실수가 매우 두려웠고 방송사의 공포적인 인터뷰는 그를 무뇌아로 만들었다
김선종은 빠져나갈수있는 방안만을 생각하며 황우석의 신뢰를 잃어버린후부터는
노성일과 P>D 수첩에게 황우석죽이기 구상에 합류한다
황우석은 줄기세포에 관한 원천기술은 갖고 있지만 논문에 큰 하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있기에 그러한 사실을 훤히 알고있는 김선종을 가능한한 끌어안고 다음
논문에서 큰실수를 커버할수있는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김선종의 언행을
보고 모든것을 폭로할수밖에 없다는 것을 느끼며 괴로워한다
결국 퇴원후 결별해서는 안될 김선종과 결별을 하드라도 김선종의 큰실수를 검찰에
고발해야겠다는 마음을 굳힌다
다음 논문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할 김선종을 고발하고 김선종없이도 한번 해볼
각오까지 세울수밖에 없는 지경에 와있다
P.D수첩이 더 멀리 볼수있는 지혜가 있었다면
황우석은 김선종의 큰 실수도 가능한한 내부적으로 무마하고 올해내로 새로운 논문을 낼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머저리같은 노성일과도 이렇게 칼날대치가 되지도 않았다
진실을 밝힌다며 온연구실을 벌집쑤시고 세계적인 과학자를 완전 사기꾼으로
몰아갔던 MBC 는 국민의 철천지 웬수나 다름없다
이제 황우석 연구팀은 치명적 손상을 입었다
김선종은 황우석과 노성일사이에서 인간 쓰레기로 전락하기 쉬우며 한국에서는
더 이상 연구하기가 어려운 여건을 스스로 만들었다
새튼의 유혹도 한몫 할게다
아무튼 김선종은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이다
과학도도 철학을 배워야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이렇게 우리의 줄기세포연구는 멈추어 버리고
일본은 벌써 새논문을 발표했다
일본을 요렇게 도와준 MBC
그렇게 친일에 격노했던 MBC
그리고 머저리같은 아이들에게 MBC 를 맡기고 물밑거래를 즐기는 노무현!
그들의 현주소가 훤히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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