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목요일19일에 저의 재판이 열립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고 있는 MBC"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 프로의 신강균과 담당 PD, 이긍희전사장등을 상대로 제기한 5억의 민사소송이 2년여의 시간을 끌어 오면서 8차 조정심리까지 끝나고 내일 드디어 1차 재판이 열립니다.
2004년 3월 광화문의 동화면세점 앞에서 있었던 "노무현탄핵 지지 집회행사"에서 사회를 봤던 본인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권양숙여사 학력비히발언 사건"입니다.
저의 의지와 상관없이 편파왜곡된 방송은, 방송의 앞,중간,뒤를 다 자르고 편집을 해서, 시청자로 하여금 저를 학력을 비하한 파렴치한 사람으로 오도하게해 총선승리를 목적으로한 편파된 방송에 희생자가 되었던 사건 입니다.
벌써 2년여 세월이 흘렀지만, 살해 협박에 시달리던 그때의 악몽과충격은 아직도 해소되지 않고있고 많은 국민들은 그 방송을 봄으로써 저 개인에 대한 생각을 오해하고 있어 아직도 불편한 상황입니다.
그후로 아무 방송행사도 못함은 저의 경제적인 수입의 변화도 한몫해서 어려움을 격은것도 사실입니다.
이제 내일 오후 5시 남부지방법원 310호실(신명중 판사)에서 첫 재판이 열립니다.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격려를 부탁 드리고,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재판부가 보여주길 간절히 바라면서 이만 내일 재판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좀 더 궁굼한 사항이 있으시면 전화를 주시면 되겠습니다.
2006년 1월18일 저녁 송만기 拜上 011-329-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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