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달에 한나라당 충북도당 여성 당직자들 18명이
술에 취해 보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나 보다.
그리고 그때의 추문이 장장 6개월이나 지난 지금에야 누군가가 계획적으로 폭로를 하고
이사실이 정치웹진, 포털, 일간신문 할것 없이 너도나도 '부적절한 처신' '속옷 강요'
'폭탄주 속옷 추태' 하면서 중요한 기사화가 되고 있다.
버/러/지/보다 못한 정치인[열우당]들을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 없는것이
도데체가 처먹고 할일이 없으니 참 별라별 개수작 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 정치인들이 입에 술만 처넣었다 하면
컵을 던져 사람을 다치게 하고,
콜프를 치다 불쌍한 캐디를 구타하고,
여기자 가슴이나 만지는 등,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이번엔 또 무슨 크다란 실수를 저질렀는가, 하고 들여다 보니
그러나 이번엔 전혀 문제가 될만한 일도 없었고, 기사화되어 비난 받을일도 아니고
또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 너무나 많다.
물론 여성들이 겉옷을 벗어 제친체 폭탄주를 돌리면서
여자들 끼리 "부어라, 마셔라, 누구 몸매 죽인다" 하면서 약간의 음담이 오간것을
잘했다고는 할일이 못되지만
그러나 지금이 어느때인가.
지금이 남자 여자 성별을 따질때고 신분을 따지고 계급을 따질 때인가?
그리고 여자분들이 술이취해 누구를 욕하고 구타를 했다거나
술값을 떼어 먹었다거나,
하다못해 정치를 더럽게 한다고 노무현을 욕했다거나 한것이 아니고
단지 여자들이 속옷바람으로 술을 마셨다, 를 시비를 걸고 모함을 하고 있다니
이게 진보와 개혁과 평등을 부르짖는 열우당 인간이 할짓인가?
굳이 변명이 아니더라도 정월달 한겨울이라 해도 난방을 강하게 하는 영업집은
더위를 충분히 느끼게 할정도로 우리도 수없이 경험했고.
그런 곳에서 독한 술을 마셨다면 남자들이라 해도 당연히 "벗자" 를 했을것이다.
그리고 그당시 참석했던 18명중에 유독 4명만이 옷을 벗었고.
그 4명이 옷을 벗은 이유를 " 당 간부의 강압에 의해서 벗었다" 고 폭로를 했다니
그 4명의 정체에 의심이 가지 않을수가 없다.
그렇다면 옷을벗지 않은 나머지 13명도 전부가 당 간부이고
옷을벗은 그 4명만이 어디서 끌려온 술 접대부란 말인가?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6개월이나 지난 여성들 술자리를
지금에야 폭로라며 까발리는것 보니 노무현 대통령 만큼이나 한심하고 쫌스러운 존재들이다.
추태의 진정한 말뜻도 모루는 무식한 변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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