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승리 위해 호남의 어머니 될 것"
<데일리안 대선 기획>한나라당 리더들에 묻는다!<4>한영 최고위원
"12월20일 새벽 광주 도청 앞에서 승리의 만세 부르겠다"
2007-01-05 09:12:37
◇ 한나라당 한영 최고위원은 29일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대선승리를 위해 호남의 어머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최재승
두 번의 뼈아픈 대선 패배. 10년 간의 야당 생활. 한나라당으로선 2007년 ´정치의 해´를 맞이한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러한 한나라당이 신년 첫 각오를 다진 자리는 다름 아닌 광주 무등산. 대선승리를 향한 첫걸음을 호남에서부터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불모지´ 호남지역의 표심을 이끌어내야만 대권을 잡을 수 있다는 판단이기도 하다.
이에 <데일리안>은 한나라당 대선 ´첫 단추´인 호남민심잡기의 선봉에 나선 한영 최고위원의 목소리를 들어보기로 했다.
구랍 29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만난 한 최고위원은 신년 목표에 대해 "한나라당 대선승리"라는 당연한(?) 답변을 내놨다. 그는 호남지역 대표로서 최고위원(지명직)에 기용된 만큼, "한나라당 소속 호남의 어머니가 되어 대선 승리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호남민심 잡아야 대선승리 가능하다"
◇ 한영 최고위원은 "호남민심 잡아야 한나라당 대선승리가 가능 하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안 최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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