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22담로의 진상을 찾자!
1978년에 백제의 행정구역인 22담로가 한반도 밖에 있던 행정구역이라는 학설? 학설이라기 보다는 일개 풍문이라 보는게 맞겠다. 박정희 대통령의 후원을 받고 진출한 민족사학자들의 연구성과물의 결실이다. 한단고기, 단기고사, 규원사화, 화랑세기의 사본이 발굴되고, 박혁거세 석탈해 김알지를 전설로 조작해버린 일제의 역사왜곡을 바로잡은 것도 박정희 대통령 개인의 탁월한 역사인식의 산물이다. 민족사학자들의 노력도 노력이자만 그 노력과 연구를 지원하고 전폭적으로 후원한 것은 박정희의 공로다.
백제 22담로가 한반도 밖에 있었다? 이런 소문이 잠깐 돌다가 부마폭동, 카터와의 외교갈등, 코리아 게이트사건, 박정희 암살, 12.12 등 굵직한 사건으로 그대로 묻혀졌다. 박정희의 정신을 계승하지 않고, 역사에 관심없던 대통령들이 집권하면서 백제 22담로설은 그대로 10년 넘게 잊혀졌고 일부 역사학자들에 의해서만 부분적으로 연구됐다.
1990년대에 재야사학자들의 연구성과로 백제 22담로가 한반도 밖에 있었다는 학설이 공식적으로 제기됐다. 그들의 견해에 의하면 22담로가 중국 산동성지방과 상해지역, 일본의 구주 지역 일대가 백제의 식민지였다는 것이다.
중국의 5호16국과 남북조의 혼란상과 백제계가 지배한 일본의 환경상 백제가 중국의 산동, 상해, 하남 일대와 일본의 구주 지역에 식민지를 건설했다는 견해도 완전히 터무늬없는 견해만은 아니다. 그러나 백제의 식민지가 아니라면 백제인이 집단 이주하여 건설한 이주촌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중공의 동북공정이며 일본의 임나일본부 설로 한반도를 역사적으로 침략하려는 때에 백제의 식민지이거나 백제인 이주자 집단거주지였다는 것이 꾸준히 연구되고, 이런 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동북공정과 임나일본부 설의 거짓임이 밝혀지는 것이다.
백제 22담로에 대한 관심! 임나일본부설이나 중국의 동북공정이 있기 전에 박정희는 해외에 있었을 우리 영토에 관심이 있었다. 그 외에도 박정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식량생산기지를 만들려고 토지를 매입해뒀다. 박정희는 무한한 실마리를 남겨놓고 갔다.
백제의 22담로 연구는 새로운 한중일 고대사정립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수 있는 문제다. 백제 22담로가 해외에 있었고, 중국과 일본에 존속과 유지가 가능한가를 연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어떤 경로로 백제본국과 연락을 주고받았는가도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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