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제연구소가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대통령을 친일파로 몰고 있다.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미룰수없는일'이라는 제목의 만화홍보자료에서 친일파라고 발표한 박정희,이광수,홍난파들과 같이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글을 올렸다.
이는 자신들의 기준에서 이승만대통령도 친일파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는 것이다.

친일파를 지지하자는 것도 아니고 이승만을 지지하자고 말하는 것도 아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너무나 자신들의 잣대에서 친일파를 선정하고 사회에서 매도하려 하고 있다는 것이 맘에 안드는 것이다.
일본군대에 소속되어 있었다는 이유, 일본사회교화단체에 가입을 했다는 이유 등으로 친일파라고 낙인을 찍는다.
그러나 당시 시대상황을 먼저 검토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당시 일제시대에는 일본의 한국말살정책으로 말을 못하게 하는 것은 물론이요 문화까지도 없애려 총력을 기울일때이다.
문화를 없애기 위해서는 당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인들을 포섭해야 하는데 일본인들이 한국문화인들에게 부탁하며 제발 우리를 좀 지지해달라고 했을까?
이러한 시대적인 상황은 고려하지도 않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홍난파나 현제명 선생님을 친일로 매도하는 민족문제연구소는 정말 문제가 많은 연구소이다.
결국 자신들의 입맛에 맞춰서 친일파로 몰고 싶은 사람은 친일파로 모는 것 아닌가.

민족문제연구소는 백범김구 묘역에서 친일인명사전을 발표했으며 왜 그곳에서 발표했는지도 의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