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희가 남북조절위원회 화동으로 나온 사진의 진위여부 논란이 있었을 때 일본의 하기와라 료씨가 제시한 사진으로 논쟁이 일단락되었다는 뉴스가 있었다. 귀 모양이 문제였다고 한다.
김현희는 다구치 아에코(이은혜)에 관한 책을 1990년대에 내놓은 적이 있는데(그 책도 누군가 써준 것인지도 모른다.) 다구치 아에코를 '日北修交의 걸림돌'이라고 하였다. 납치문제 때문에 북한과 일본이 수교를 못하고 있으므로 빨리 피랍자들을 돌려보내고 북한과 일본이 외교관계를 트라는 목적으로 쓴 책이다.
북한과 일본이 수교를 한다는 것은 한반도에 두개의 정권을 일본이 공식적으로 인정한다는 것이 되고, 이는 분단 상황을 더 길게 끄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일본으로서는 분단이 그들의 국익에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으나 한국인에게는 앞으로도 이런 식의 분단 상황이 계속되는 것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이다.
한반도는 독일식 통일을 추구해야 한다.
日北修交는 불필요한 일이다.
하기와라 료씨는 그의 저서 [김정일의 숨겨진 전쟁]에서 밝히기를 북한의 300만 명 아사학살 사건은 김정일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해행위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이렇게 사악한 김정일 집단과 일본이 修交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주장하였다. 그 책이 나올 당시, 고이즈미 총리가 북한과 修交하려는 노력을 한 것에 대해 하기와라 료씨는 아주 잘못된 행동이라며 비판하였다.
하기와라 료씨의 주장은 지극히 타당한 것이다.
그런데 김현희는 남한에 온 이후 KAL기 사건을 불어놓고는, 납치문제에 관여하면서 줄기차게 日北修交를 주장하고 있다.
정의감이 결여된 것이다.
북한은 死滅하도록 그대로 놔두는 것이 옳다.
백두산이 터져서 김정일 패거리가 뒈지든지, 북괴가 발해처럼 망해야 한다.
이런 글을 읽으면 김현희와 황장엽은 속으로 이가 갈릴지도 모르겠다.
최근 일본에서 일본 여성들의 북한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가 있었는데 북한에 대한 인식이 대단히 나빠서 日北修交를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고 한다. 일본인이 싫어하는 북한을 그토록 연결시키려는 김현희의 의도는 김정일 집단의 생명을 연장시키려는 것이다.
김현희는 KAL기 사건을 일으키고 남한에 들어오기 위해 노력한 것이 아닐까하는 의문도 생긴다.
너무 뻔뻔스럽다.
민청학련 패거리와 함께 행동하는 불그스레한 여자를 안기부 촉탁직원으로 썼다는 것은 정보가 북한으로 샌다는 의미다.
115명을 죽인 여자가 정치를 운운하는 한심한 작태가 벌어지는 정치권에 환멸을 느낀다.
김현희는 탈북자들이 가장 애국적으로 反北활동을 한다고 주장하지만 데일리 NK를 보면 민청학련, 인혁당을 비판하는 기사가 한 건도 없다.
북한에서 지원하는 민청학련과 인혁당에 대해서 탈북자들이 아는 사실이 있을 터인데도 침묵하고 회피하는 것이다. 그런 눈치보기의, 느슨한 태도가 어떻게 가장 애국적인 反北활동일까?
김현희는 남한의 외모지상주의 풍조에 너무 편승하고 있다.
요즘은 예쁜 여자들이 많아서 김현희 정도는 그렇게 절세미인도 아닌데 자기의 얼굴을 너무 상품화하고 있다. 유치하고 저열한 행태다.
김현희가 이런 식의 태도를 가지고 한국사회에서 살도록 해준 노태우에게도 큰 잘못이 있다. 115명을 죽인 여자에게는 그에 합당한 처우를 하는 것이 온당한 일이다.
115명의 유가족들의 빨래라도 해주고 청소를 시키면 될 여자에게 지금 무엇들을 하고 있는가?
정치판이 아사리 판이다.
CRUCIFY 親民靑學聯派 金賢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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