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에서 나경원은 박원순에 비해 준비된 후보임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반대로 박원순은 나경원에 대한 인신공격과 이명박정부를 비판하는 외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비전과 정책대안이 없었다

또 17세기도 아닌데 무슨 권리선언 운운하는 등..뜬 구름 잡는 이상적인 헛 구호만 남발하고 있다
그런 헛구호만 가지고 막중한 서울시정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이 소속한 시민단체에서 제안한 청렴계약서가 관공서의 계약서에 반영 돼 부정방지에 일조했다고 했지만
실체적인 진실은 파악하지도 못하고 이상적인 말만 하고 있다

부정방지를 위해 도입된 청렴계약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종이 낭비에 불과한 전시효과적 요식행위가 된 지 이미 오래됐다는 뜻이다

이런 그의 주장은 그가 행정이 안고있는 복잡다단한 현실을 외면하고 이상적이고 수박 겉 핥기식 말만 하고 있음을 자신도 모르고 있다는 점을 시사해주고 있다

아마춰 박원순이 서울시장이 돼서는 안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