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아무리 발버둥치며 열린 우리당의 발목을 잡으려 해도 한나라당의 이중대 신세를 벗어날 수 없다. 그것이 정치의 구도로 잡혀있다. 원한이
지나쳐 한나라당이 잘 되는 것을 더 좋아할지 모르나 그것은 마귀의 심리와
같은 것이니 생각있는 유권자들이 그것을 분별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민주당이 발버둥쳐도 이미 수렁에 빠진 격이니 발버둥할수록 자충수가 되어 더 깊이 자꾸 빠져들게 될 것이다. 두고 보라 민주당에서 몇명이나
살아남을 수 있을찌...정치는 대세를 읽을 수 있어야 하고 시대정신을 먼저
파악하고 현재가 불리한 듯 보이더라도 그런 대세를 쫓을줄 알아야지 전라도
지역감정에 기대어 그 한푼어치도 안되는 기득권에 기대어 잠들었다가 이제와서 대구에 출마한다 서울에 출마한다 야단법석을 치며 결코 전라도 지역감정에 기댄 것이 아니라고 떠들어봐야 이미 시간이 너무 지난 것 아닌가?
애석하다. 그 아둔한 머리로...욕심만 가득히 쌓여서...보라, 동교동계라는 것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보라...그들은 한때 온갖 고통을 겪으며 민주화에 기여했지만 막상 그들이 정권을 잡았을 때 그들도 구태에 찌들어 시대의 정신을 잃고 말았지 않은가? 감옥에 가는 것이 더 편한 날이 올 것이다. 애고 불쌍한 중생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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