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추종세력 한민통이 장악한 민단
간부들 가운데 김일성 김정일 훈장 받아
그들이 ‘원천무효’를 부르짖고 배신 행위라고 규탄하고 나서는 것은 현재의 민단 도쿄 중앙본부 간부급 구성원들 가운데 실력자 몇명은 김대중이 만들어 놓은 반국가 단체 韓民統 (한국민주회복통일촉진회의) 출신 조직원들이며, 상당수가 김일성 김정일로부터 북한 영웅 칭호와 국가 훈장을 받은 친북좌파 인물들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한민통은 한국 대법원이 김일성 김정일에게 충성을 맹세한 친북 반국가 단체로 판결한 단체이며 이 단체 비밀조직원 상당수는 평양에서 간첩 교육을 받고 일본에서 활동한 친북좌파들이다.
▲ 일본 도쿄에 있는 조총련 본부. 최근 민단과의 화해 발표 이후 경비가 한층 삼엄해졌다. - 지난 5월 28일 조총련 건물 앞에서 본사 손충무 발행인.
그러한 사상적 배경 때문에 그들은 민단에서 쫓겨나 反 대한민국 활동을 해온 소위 베트콩파들이었다. 그런 사람들이 김대중 노무현 덕에 복권되고 해외 민주 인사라는 미명 아래 김대중 정권때 민단 조직을 장악하기에 이른다.
그뿐 아니라 하병옥 민단 단장은 일본에서 호세대학 (法政大學) 을 다니다가 조총련이 운영하는 조선대학에서 교편을 잡은 바 있는 친북좌파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그 아래 5명의 부단장 가운데 수석부의장인 김군부 (金君夫) 기획조정실장, 강영지 (姜英之) 씨는 6.15 공동선언 실천 민족공동위원회 일본지역위원회 곽동의 (郭東儀) 의장과 함께 한민통 주요 멤버이며 김대중 지지파들이었다. 곽동의씨는 평양을 몇 차례 다녀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런 인물들이 지난 2월부터 비밀리에 몇 차례 회합을 가지면서 민단의 줄기를 친북 좌파쪽으로 방향을 돌리며 지난 3월 25일 6.15 공동선언 실천위원회를 조직, 민단도 이 행사에 적극 참여한다는 약속을 했다.
4월 11일 하병옥 단장은 서울에 가서 노무현을 만나 중단된 한국 정부 보조금 85억원을 다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노무현은 이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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