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당선무효] 부추연이 하루 방문자가 5000명도 안된다고??

탄핵 열풍 '정치웹진 사이트' 가장 뜨겁다

탄핵 관련 인터넷 언론 및 정당 사이트의 방문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서프라이즈, 라이브이즈닷컴 등 정치웹진 사이트들도 접속이 늘고있다.

웹사이트 분석 전문 업체 랭키닷컴(www.rankey.com)에서 최근 주요 정치웹진 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특검 수사 열기가 다소 진정된 지난 1, 2월에 감소 추세를 보였던 정치웹진 사이트의 방문자 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정치에 비교적 무관심하던 20대 방문자가 정치웹진을 새롭게 찾으면서 20대 방문자가 10% 이상씩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대표적 진보 성향 정치웹진인 서프라이즈를 살펴보면, 지난 주일 평균 방문자 수는 약 13만명으로 56% 증가했으며, 남프라이즈는 2만6000명에서 4만3000명으로 62%정도 증가했다. 특히 라이브이즈닷컴의 경우 1만 5000명에서 5만명으로, 일 평균 방문자 수가 3배 이상 폭증했다.
또한 기자 조갑제의 세계, 폴리티즌, 동프라이즈 등도 일 평균 방문자 수가 전 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밖에 e-아고라, 부추연, 짱노 등 정치 관련 사이트들이 있으나 일 평균 방문자 수가 아직 5000명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정치웹진 사이트 이용자의 지난 2월 20대 비율을 보면, 서프라이즈 24.1%, 남프라이즈 15.4%, 폴리티즌 15.3% 등 전체 중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30대의 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난 주에는 10% 가량 증가한 20~30%를 나타냈다.

이들 사이트의 가장 큰 비중은 여전히 30대이다. 그러나 일부 사이트에선 40대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던 20대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20~40대 연령별 구성이 이전에 비해 비교적 고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대 비율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던 조갑제의 세계는 20대가 약 18% 감소하고, 30대는 14% 정도 증가한 42.7%를 차지해 타 사이트들과 다른 변화를 보였다. 이들 사이트들은 각각 탄핵 무효 및 지지 의견을 활발하게 개진함과 동시에 적극적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 이화순 기자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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