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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불광동휘발…
작성일 : 04-09-02
조회수 : 435
추천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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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0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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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협박, 금품 뜯은 30대 긴급체포
【양산=뉴시스】
경남 양산경찰서는 15일 남편에게 불륜 관계를 알리겠다고 협박해 수십차례에 걸쳐 금품을 뜯어온 임모씨(37.양산시 웅상읍)를 강도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임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2시께 내연녀 김모씨(43.여)에게 전화를 걸어 "카드빚을 갚아주지 않으면 남편에게 불륜 관계를 알리겠다"고 협박하는 등 지금까지 13차례에 걸쳐 모두 68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임씨는 또 같은달 29일 오전 0시30분께 김씨의 집 앞에 찾아가 김씨가 "다른 남자를 만나고 다닌다"며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뒤 9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강경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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