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는 충의사 현판을 도끼로 쪼개더니
헌현충일인 6일 대전현충원 장군묘역 유학성 묘 앞에서
민족문제연구소 및 6.15 공대위 회원들과 민주노동당 당원들이
전두환 전 대통령 조화를 바닥에 내팽개치는 등 난동을 벌여
대한민국이 무법천지가 되고 말았음을 실감케 했다.
이유 여하를 떠나서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분들이 고히 잠든
현충일 국립묘지에서 난동을 벌였으니 절대로 용납돼서
안되는 일임에도
기사 어디를 봐도 경비병이나 경찰이 제지했다거나
난동자를 체포했다는 사실이 보이지 않는다.
충의사 현판을 강도질하여 도끼로 쪼갰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유학성이 12-12 가담자여서 그런다고 하는데
나라를 원수에 반은 팔아먹은 김대중이가 죽으면
똑같이 행동할 것인가?
문제가 있었으면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하거나
합법적으로 해야지 고인의 유가족과 다른 유가족이
지켜보는데서 이게 무슨 난동인가 말이다.
참배객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하고 큰 불편을 야기시켰으니
마땅히 제지하고 관련자들을 엄중 처벌해야 함에도
경찰 등 공권력이 속수무책 방관하는 것은
지난번 광주 공군기지에서 이와 비슷한 무리들이
패트리오트 대공미사일의 철수를 요구하며
철책선 등 경비시설을 파괴했을 때와도 일맥상통하여
노무현 정권이 불법행위를 방조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노무현 정권은 우국지사나 애국선열들이
고이 잠드신 사당이나 묘지를 습격하여 난동을
부리는게 본업인가?
모택동을 가장 숭배한다더니 모택동 문화혁명을 방불하는
때려부수고, 도끼로 쪼개고 난동을 부리는 극악한 짓거리를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으니..
손만 만져보고 인민재판으로 때려죽인 숫법과 비슷하게
가는구나
불순분자들이 국립묘지에서 난동을 벌인 그 시간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를 국립묘지에서 파헤치려는 책동이
라디오 방송에서 토론을 빙자하여 행해졌다고 하니
통탄을 금할 수 없도다.
이는 현충일 국립묘지 난동사건이 돌발사건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를 와해시키려는 정권 차원 공작 하에
자행된 것임을 명백히 보여주는 것이다.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취임선서를 한차례 탄핵사태에도 불구하고 계속 무시하면서
불법과 떼법의 횡행을 방조하는 대통령과 정권의 배임행위를
국민들이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제1야당인 한나라당이 앞장 서서 국가안보를 와해시키는
중대사태의 즉각 중지와 재발방지 보장을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한편 행정부의 책임자인 국무총리 해임 동의안과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 통과시킴으로써시뻘겋고
비리로 얼룩진 자들을 청와대와 정부종합청사로부터
몰아내야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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