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복귀 말하는 북한당국에
진정한 관계는 호상간에 예절(禮節)이 있어야 하고, 경우(境遇)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북한 당국도 남한측에 대해서 그런 경우있는 처사를 보여야 할 것입니다. 만만하고 쉽게 대할 수 있는 상대만이 진정한 오랜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것 아닙니다. 이회창님처럼 "북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선 안 된다" 는 등 때론 필요한 말도 하며, "당신들에겐 다늙어 쓸모없는 국군포로 분들을 모두 보내라" 는 등 서로간에 할 말을 당당히 말해야 할 때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웃도 잘사는 이웃이 좋습니다. 망한 다음의 상대와 관계에서 얻을 것도 별로 없게됩니다. 이회창님이 대통령 되면 훨씬 잘사는 이웃 될 것입니다. 우선 자기 살기가 바쁘면 서로간에 도움을 줄 형편이 못되고' 가난한 국민들은 결코 무작정 계속주기만 하는 정부를 놔두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북측은 남북 모두 번영하면서 서로간에 명절에 떡 나눠먹듯 호상간에 서도 도우며, 과거 우리를 식민지배 했던 일본에게 보라는 듯 살아야 합니다. 난 이회창님이야말로 진정 남북간에 참된 도움을 주고받으며 평화롭게 살도록 할 진정한 지도자라 봅니다. 우린 지금까지 서로를 경계하는데 만 너무나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우린 서로를 용서하며 서로의 인민들을 잘살게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해야합니다. 김정일 위원장님도 사시면 얼마나 더 사시겠습니까? 인생은 모두들 죽습니다. 김정일 위원장님도 예외없이...............
그렇다고 어차피 죽을 몸 멋대로 살다가 죽는다는 것 너무나 위험한 생각입니다. 사람의 생긴 모양을 자세히 관찰하다보면 유물론적 사고론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모양 엄청 많습니다. 예를 하나든다면 사람의 겉눈썹 그거 뭘 하는데 필요하다고 생겼을까요? 그게 없다면 비가오면 줄줄 눈 속으로 다 흘러들어가 눈을 못 뜨게 될 것입니다. 좋은 일 하며 살기에도 인생은 너무나 짧습니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끝없는 공간속의 한 점일 뿐인 우리의 존재이며, 우리 노무현 대통령님이나 김정일 위원장님도 어차피 돌아가실 분들이십니다. 길어야 수십년 정도........ 영원한 시간 속에선 째깍하는 찰라에 불과한 것입니다.
진실로 살아서 무엇이 좋은 일인지 찾아서 하기에도 너무나 짧은 인생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리고 시대도 너무나 빠른 속도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남한은 물론 북한 역시... 문을 닫고 살기엔 이젠 숨쉬는 바늘구멍까지 막지 못한다면 인민들은 바깥의 사정을 소상히 알게되는 것 몇 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른 길인지도 좀더 분명히 알게됩니다.
교육은 과거의 사상주입식의 방식으론 이젠 곧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미 대부분의 인민들에겐 소들이 먹이를 먹다가 밧줄을 풀기만 하면 바로 옆에 맛있고 많은 풀들이 있음을 뻔히 알게된 상황 되었습니다. 더 이상 늦지않게 남북이 진정 손잡고 우리 전체 인민들이 같이 잘살 수 있는 나라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은 이회창 같은 바른 분에 대한 공격을 하는 그런 모양은 결코 남북간의 화해와 발전에 도움되지 못합니다. 이회창님 개인이 대통령 되냐 못되냐 하는 것은 님들의 의도하곤 전혀 다른 모양이거나 오히려 님들의 뜻과 전혀 다른 도움을 줄 수도 있겠지요. 님들의 의도가 그리 쉽게 먹혀들지도 않을뿐더러 진정 우리 조선민족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부디 북한은 북한의 헐벗은 우리 동포들의 행복이전의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살 수 있는 환경 만들기가 어떤 것이 진정 좋은 방법인가를 모색하길 부탁드립니다........
남한의 일 간섭하려는 어쭙잖은 발상 버리시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속담 얘기 곁들이며
가는 말이 곱지 않으면 오는 떡 훼방되는 세상이치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05. 9. 4
- 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 이고고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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