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물러나] 현정은 회장의 기개

현대 현회장이 대북사업에관한 자신의소신을 국민들에알리는글로 피력했다.
백번 지당한 생각이다
대북사업뿐 이니라 모든 인간관계는 "정직한 신뢰를"바탕으로 해야한다
현대가 대북사업에 집착하는게 단순히 영리만을위해서일까?
당초 정주영회장은 두고온고향산하와 헐벗고 굶주린동포들의 가난과 고통을 덜어주는 물꼬를
터보자는 뜻이 있었을터였고 지금의현회장은 돌아가신분들이 애타게 소망하던 바램을 저버리지 않으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대북관계에 임하는겄으로 추측된다
그러나,양보해서는 안될 원칙은 있어야한다.
지금까지 한국의 대북정책은 원칙을 무시한 행태로 일관해와서 뜻있는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온게 사실이다
우라가 협력하고 지원해야할 대상은 북의 정권이 아니라 북한동포여야한다.
협력과 지원의 수단은 정당하고,보편적이고,상식을 무시하지 않는선에서 이루어져야한다.
지금까지의 대북지원이나 협력의양상은, 마치 조폭에게 시달리는 나약한서민의행태와
다름아니였다
"싸울수는 없으니 줘야지 어쩌나" 이게 전부였다
그들이 변해서 "자조의자세"가 선행되어야 지원도,협력도,결실이가능함을 명심해야할겄이다
같은 구 공산권국가들중 중국이나 베트남같은 나라들은 잘해나가고 있지않은가?
많은걸 잃는한이 있더라도 원칙은 지킨다는 신념을 버리지말아, 모두의 귀감이되길 기원하며
힘들고 어려운 결심을해낸 현회장에게 성원을 보낸다

173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