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프라자호텔 별관에서 박정희대통령 89주년 탄신기념일이 있었다.
우리 회원 어머니들과 7시 5분전에 당도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채우고 늦게 도착하신 분들은 입석으로 뒤에 빼곡히 서서 연사들의 연설을 들었다.
김광동박사님의 말씀중 유독 기억에 남는 말씀은
"우리 국민들은 두번의 축복을 받았다."
"하나는 이승만대통령을 만나서 그분이 세운 나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신봉하는 나라)에서 살게 된 점과
또 하나는 자유대한민국 토대위에 혜성처럼 나타나 5000년만의 가난의 고리를 끊고
산업을 일으켜 경제대국 10위권안으로 끌어 올린 전무후무한
박정희대통령을 만나게 된것은 우리에게 너무나 큰 행운과 축복이 아닐 수 없다"는
말씀에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념적으로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에 나라의 근간을 똑바로 세워주신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5000년간 가난의 굴레에서 영영 벗어나지 못할 것 같던 절망적인 나라를
18년이라는 단기간에 부국강병의 초석위에 반듯하게 올려놓은 인물은
5000년 역사이래 입지전적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세계적으로도 연구대상의 인물이라는 고 박정희 대통령을 두번, 세번씩이나
죽이지 못해 안달하는 인간말종들인 위수김동, 친지김동을 수도 없이 뇌까리는
무뇌아 악마집단들 말고는 또 누가 있으랴!
어쩌다 친북굴종 악마들에게 이 나라가 목덜미를 잡혀 4000만 국민들(빨갱이 악마들제외)이
보지말아야 할 사건들과 겪지말아야 할 수모를 겪고 살아야 하는지 분하기 이를데 없다.
다행히 그분이 남기고 가신 그분의 혈육인 박근혜 전 대표가 계시기에 그나마
위안과 희망을 가질수 있게 돼 감사하는 마음이다.
박근혜 전 대표의 인삿말 중 뇌리에 꽂힌 말이 있어 옮겨 적어 본다.
"이 자리에 오신 모든분들은 돌아가신 두분에게도 소중한 분들이지만 제게도 소중한 분들이시다"
"못다한 아버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미력한 힘이지만 제 일생을 바쳐 보태겠다"
"아버지의 꿈은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 싸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건설하자가
그 당시를 살았던 시대정신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당시 우린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쳐도 하면 된다는 불굴의 정신으로 그때의 꿈을 이루었다"
"그렇게 어려웠던 시기에도 우리를 일어나게 만든 원동력이 희망이었는데
지금은 그때의 희망이 절망으로 변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한다"
"이는 국가를 이끌어 갈 리드쉽의 부재라고 본다"
"어떻게 해야 국민들이 희망을 안고 똘똘 뭉쳐 잘 살게 되는지
아버지 곁에서 두눈 똑똑히 뜨고 봐서 안다"는
지도자로서의 강한 메시지와 감동적인 인삿말을 남기고 어제의 89년 탄신 기념행사는 마무리를 지었다.
사실 어제 나는 박정희대통령 내외분을 추모하기 위해서도 갔지만
박근혜 전 대표에게 직접 확인하고 듣고싶은 것이 있었기에 참석했다.
많은 인파들 가운데서 인사하고 받느라 북새통을 이루었지만
그 사이를 우리 나사연 어머니들과 함께 비집고 들어가 안부는 생략하다시피하고
"북핵특사로 박 의원님이 거론되는 문제에 대해 심사숙고하셔야 합니다" .
"조심스럽고 위험한 일입니다" 했더니 그 많은 인파들 가운데에서도
단호하고 또렷한 목소리로
"저는 그러한 얘기를 한적이 없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하는 거였다
지난달 열우당의원 최성이라는 사람이 무슨 일로 베이징에 갔다가
북한 노동당 인사한테서 들은 얘기라며 밑도 끝도 없는 얘기를 풀어 놓은 것을
여러분들은 기억하고 계실것이다.
김정일이가 북핵 남한특사로 한나라당의 박근혜의원이 오기를 원한다 하고
이에 박근혜 전대표가 갈 용의가 있다는 뉘앙스가 풍기는 말들이
본인 사실확인도 거치지 않은채 세간의 관심거리가 되면서
박근혜정적에게는 역색깔론의 공격의 대상이 되고 박근혜 지지자들에게는
유력한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 신뢰를 떨어뜨리고
급기야 등을 돌리는 위험천만한 사태까지 번지는 것 같아 우려감이 컸었는데
직접 뵙고 명쾌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속이 다 후련하고 시원했다.
2006년 1월 전범수괴 김정일이 신년사에서 밝힌 섬?한 내용들을 아시는지...
[박근혜 죽이기, 한나라당 죽이기, 애국세력 죽이기]는 무엇을 뜻한단 말인가?
5.31지방선거 유세중 빨갱이 지충호의 캇터칼이 박근혜대표의 생명을 노린 일련의 사건들이
김정일의 신년사와 무관하지 않음을 간과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본다.
앞으로 대선이 가까울 수록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박근혜죽이기
남북 합작 모략극이 얼굴을 감추고 기세등등하게 나타날 것이다.
이제 우리 선량한 국민들은 제2,제3,김대업과 제2, 제3의 설훈이 등장할지라도
이들의 농간에 부화뇌동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선 절대로 안된다.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저 악마들의 말속에는 사람을 죽이는
극약이 있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 버려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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