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구리의 전설
노나라 임금님의 어렸을적 이름은 노구리 였다. 이 노구리가 살던 지방의 옛이름은 <노무현>이다. 이 <노무현>에는 항시 검은 기운이 서려있고, 해와 달이 동시에 떠있는데 <썬앤문>이라 이른다.
<노무현>으로 들어가려면 이끼가 달라붙은 크고 오래된 고성을 하나 지나야 된다. 이 성은 <김일성>이다. <김일성>에 들어올 때에는 <빨갱이>에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빨갱이>는 보통 이하고는 달라도 너무도 달라 일단 <빨갱이>에 물리면 한번에 피를 너무빨린 나머지 뇌는 사라지고 온몸이 시뻘겋게 변하는 부작용이 있다.
<노무현>으로 들어오려면 이 <김일성>을 지나 언덕이 진 큰 고개 하나를 넘어야 하는데, 그 고개 이름은 <이광재>이다. <이광재>에서 내려다보면 <노무현> 중심부에 넓은 정원이 있는게 내려다 보이는데 <강금원> 이다.
그리고 <이광재>에서 내려다보면 또 큰 강의 지류 하나가 <노무현>을 싸고 도는데 강의 이름은 바로 <장수천>이다. 이 <장수천>의 지류하나가 <노무현>을 가로지르는데 <못해먹겠내>이다. <장수천>과 <못해먹겠내>에는 다른지역에서는 볼수 없는 배들이 떠다니는데 천정이 있다 해서 <천정배> 다.
<못해먹겠내>의 물은 맛이 특이하고 이상하여 노구리가 생수로 자주 찾는데 <이상수>이다. 이 <못해먹겠내>의 물이 흘러들어 <노무현> 중심부에 만들어진 연못이 하나 있으니 곧 <염동연>이다. 이 <염동연>의 뒤에는 산이 하나 있고, 이 산에 올라갈 때에는 언제 달려들지 모르는 저 무서운 <김원웅>을 조심해야 한다. 이 산에는 인삼과 철도 많이 나는데 다른 지역에서는 수입을 꺼리는 특산물이다. 여기서 나는 철은 종류도 다양해서 <이철> <김현철> 이 있다.
여기서 나는 인삼을 함부로 먹었다가는 열을 너무 받은 나머지 그다음날 시험을 망쳐서 I am F. F학점을 받게 되니 인삼의 이름은 <김영삼> 이고 <김영삼>을 먹고 받는 열은 <임창열> 이다. 이 산 너머에는 정자 하나가 세워져 있는데 <안희정>이다.
우선 이 산에서 나는 나무로는 관을 만들어서 타지역에 수출하는데, 다른지역의 관하고는 다른 특이한 관이 생산되니 <김두관>이다.
<안희정>의 꼭대기에는 깃발이 하나 바람에 나부끼는데 <김원기>라는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안희정> 뒤쪽에서는 노구리를 숭배하는 <명계남>이 있고 명계남이 이끄는 홍위병들이 종종 모여 술을 마시는데 술잔은 <천정배>이고 즐겨 마시는 술은 <정연주>이다.
홍위병들은 <천정배>로 <정연주>를 따라 마시며 술판을 벌이고는 하는데 이를 <깽판>이라고 한다. 이들의 이런 술판을 벌이는 데에도 규칙은 있으니 <김혁규>이다.
<안희정>의 뒷쪽에는 노구리를 숭배하는 명계남과 홍위병들이 약탈해서 모아둔 금은보화를 보관하는 집이 있는데 이게 <천용택>이다. <천용택>의 뒷뜰에는 홍위병을 이끄는 명계남이 타는 말이 있는데 <거짓말>이다.
<천용택>의 주변 산에는 커다란 절이 여러채 있는데, <노무현>에 몇안되는 절들이 다 그곳에 모여 있다. 그 절의 스님들은 <김대중>이다. <김대중>들은 다른지역 스님들이 외우는 염불인 아미타불이 아닌 이상한 염불을 외우는데 <도요타>불이다. <노무현>의 주민들은 <김대중>들을 가리켜 <선상님>이라 부르는데, <도요타>불에 심하게 중독된 탓이다.
<노무현>에서만 먹을수 있는 특별요리가 있으니 맛은 별로인데 값은 850억씩이나 하는 비싼 음식이니 <민경찬> 이다.
<노무현>의 경축일은 다른 고을의 경축일보다 특이한 경축일이 두개나 더 있으니, 그날은 <노무현> 최고의 명절인 <김정일> <김홍일>이다. 그중에서도 <김정일>은 노무현 최고의 경축일이다. <노무현>의 주민들은 시민이 아닌데 시민이라 우겨대서 <유시민>이라 부른다. <유시민>의 남성은 <명계남>이라 부르고 여성은 <김홍걸>이라 부른다.
<유시민>들이 종사하는 업종은 주로 <김대업> <김홍업>이 있다. 그중 <김대업>이 인기가 많은데 <김대업>을 하면서 사기와 구라를 잘 치면 칠수록 나중에는 최고의 김대업 종사자로 인정받는다.
<노무현>의 가운데에는 작은 언덕이 하나 더 있으니 <이헌재> 이다. 이 <이헌재>를 넘다 보면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순식간에 알거지가 된다 하니 조심해야 한다.
이 <이헌재>의 바로 아래에 그가 지금도 고향에 내려오면 별궁처럼 만들고 내려올때마다 자주 머무는 숙소가 몇개 있으니 <권양숙> <한명숙> <김신명숙> 이 있고. 규모는 작고 아담하여 거실처럼 지은 집도 하나 있으니 <강금실> 이다. <강금실>에는 노임금 전용 도장이 있다. <문재인>이다.
노임금이 아닌 보통 사람도 돈만 내면 이런 숙소들에 하룻밤 묵고 갈수는 있는데 이 숙소에 들어갔다가는 멀쩡하게 들어갔다가도 그날로 알거지가 되거나 다음날 정신이 이상해져서 나온다고 한다.
<노무현>의 중심부에 있는 연못을 <염동연>이라 부른다. <염동연>은 <못해먹겠내>의 물이 흘러들어 만들어진 연못이다.
이 연못 한가운데를 가만히 들여다 보면 다른 연못에서는 볼수 없는 희귀종인 노란 개구리가 여러 마리 서식하고 있다. 이 개구리들도 바로 <노구리>라 부른다.
노구리의 등에는 노란 털이 많이 나있는데 이를 <노사모>라 이르고, 그 털의 뿌리는 <문성근>이라 한다. 또한 사람들이 노구리를 잡으려 할 때마다 노구리는 <노사모>를 하나씩 뽑아서 사람들을 홀리는데, 이때 사용하는 도술이 <최도술>이다.
뿐만아니라 <염동연>의 물은 유달리 독기가 서려있어 사람들이 접근하는 족족 이<노구리>는 사람들에게 <염동연>의 물을 마시고는 이상한 물을 뿜어내어 사람들에게 튕기는 고로 눈을 멀게하는데, 이 물의 이름은 <송광수> 이다. 노구리가 보통 개구리와 다른점은 사람을 내공이 강하여 독이 먹혀들지 않는 상대로 부리를 호신술이 있는데 <선동술>이다.
이렇듯 사람들이 고통에 신음하면 노구리는 여러 가지로 묘한 웃음을 머금고 기뻐하는데 이 웃음을 가리켜 각각 <안대희>, <지은희>라 부른다.
전설에 따르면 명계남이 이끄는 홍위병과 노구리가 사용하는 <최도술>과 <선동술>, <송광수>를 무력화하는 보검이 있는데, 이를 <특검>이라 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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