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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사이버공방(攻防)사령부] 아저씨들,

남한의 부화뇌동형(附和雷同型) 얼간이 주사파 아줌마들,

이 글을

끝까지 읽어 본 후,

이 글을 미워하든 반가워하든

평가하시기를……. *****

 
 
 
金氏王朝 /35/ 人間이냐, 개냐; 自由냐, 奴隸냐
 
 
 

벌레도 개도 돼지도 가치판단을 하면서 산다. 그래서 먹을 것을 찾아 움직이고 위험한 곳은 피한다.
 
특히 개의 가치판단 수준은 사람 다음이라고 단언해도 좋을 것이다. 어떤 여자가 충남 서산군의 몽산포에서 펜션을 운영하면서 번견(番犬; 집지키기개)을 키웠다. 손님들이 놀라고 다칠까봐 늘 굵은 쇠사슬로 묶어 두었다고 한다. 주인이 가까이 가면 몸부림치며 컹컹 짖어대는데, 이는 쇠사슬을 플어 달라는 호소란다. 불쌍해서 가끔 풀어준단다. 놀러 온 친구들이 개 짖어대는 소리가 시끄러워 못 견디겠다고 말하기에 풀어줬단다.
 

해방!
그 쾌감을 어찌 사람만 알랴!
풀려난 그 개는 미친 듯이 껑충껑충 뛰어 멀리 멀리 도망갔다고 한다. 자유를 실컷 누리려고. 배가 고프니까 집 근처에 와서 어슬렁거리면서도 주인이 가까이 다가갔더니 개는 쇠사슬에 묶이지 않으려고 또 도망갔다고 한다. 필사적으로.
 
친구들과 함께 몽산포의 그 펜선으로 놀러 갔던 어떤 여자로부터 오늘 아침에 들은 이야기.
 
그 개만 그러랴?
모든 개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매일 아침 쇠사슬을 끌러 주고, 밤에만 묶어 두는 개는 자유에 대한 갈망이 비교적 적어서 주인 손을 피해 멀리 멀리 도망치지는 않는다. 이건 상식이다.
 
북한에서 유일한 주체사상 실천자였던
김일성,
김정일,
이 두 어리석은 지도자는
“인간은 개보다 훨씬 더 자유를 필요로 한다.”는 진리를 무시했다. 그리고 모든 인민의 자유를 박탈하여 노예처럼 다루었다. 탈북자유민이 약 10년 전부터 부쩍 늘어난 것은 "진정한 주체(자유)사상을 실천한 것”일 뿐이란 것이 내 견해다.
 
김정은씨는
비참한 몰락을 당하고 싶지 않으면
하루 빨리 전체 인민이 주체사상을 실천하도록 ― 즉 인간이라면 마땅히 누려야 할 고품질의 자유를 누리도록 ― 허용해야 한다.
 
그러면 북한의 모든 인민의 얼굴에 활기가 넘칠  뿐만 아니라 모든 산천풍경에도 생기(生氣)가 돌 것이며, 김씨도 왕초 노릇을 오래 하면서 남북통일의 길을 자연스럽게 천천히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축복일진저!
김정은씨 자신도
군부의 감시망에서 벗어나 자유로울 터이니까.
 
축복일진저!
북한의 모든 노예들은
거대한 포로수용소, 감옥을 탈출하게 될 터이니까!
 
북한동포여!
부디
개 수준 이상의 자유를 누리시라!
 
김정은씨와 그 숭배자, 아첨배들은
“인간이냐, 개냐; 자유냐, 노예냐?”
이 네 가지 중에서 두 가지만 골라보기를 바란다.
 
           단기4345년 5월 11일 금 11시 10분
나두(拏頭; 한라산과백두산을똑같이소중하게생각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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