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안철수후보를 선택했다가 안후보가 사퇴하는 바람에 문재인후보를 지지하게 된 민초 황기한입니다.

 이번에 문후보님을 지지하게 된 이유는 정권교체가 되어야 한다는 절박감속에서 당연히 단일화되어야 한다고 믿었고 또 그렇게 되었기 때문에 문후보님을 지지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점 문후보께서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무당파를 지지하게 된 원인은 기존 정치인들이 너무 썩어 있기 때문이고 안철수가 대안으로 나왔기 때문에 지지했고요, 이번 대선에서도 문후보가 당선되어 깨끗하고 정직한 대한민국이 되어 이나라를 반석위에 올려 놓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박근혜가 당선되면 앞으로 비싼 돈 들여서 선거할  필요없이 성골만 대통령이 되는 제2의 유신시대가 오리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그럼 대구 경북에서는 또 몰표를 줄것이고 박근혜 집안이 대대로 물려주면 이게 나라가 썩든 망하든 누가 제대로 할 수 있는 말이 없습니다.

 그 집에 자식을 알려면 그 부모를 알면 뻔합니다. 부모보다 더 좋은 거울은 없기 때문이죠. 부모의 생각이 유신이 좋은 제도라면 자식은 당연히 좋은 제도라고 생각하는 것이야 말로 지극히 당연합니다.

 민주화를 탄압하는 어떤 세력도 싹부터 짤라야 된다는 것이 저의 소견입니다. 새누리당에서 야당의 두 후보가 단일화 논의 과정에서 권력 나누어 먹기 라고 비판하고 있는데 대해 당당히 맞서야 하고, 학교 반장, 회장선거도 선거를 통해서 돌아가면서 하는 것이지 혼자서 독식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고 아주 나쁜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민주당은 평화세력이고 새누리당은 북과 대치하는 전쟁세력입니다. 북과 친해서 통일에 대비해야 하는 그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문후보께서 대통령에 당선되어 이 나라를 세계 제1의 경제 대국으로 가는 첨단과학문명의 시대를 이끌 것이라 감히 예상해 봅니다.

                                                                                                                                                                                           개봉동 민초 황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