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잘못 없습니다.
또한 모두의 잘못입니다.
자신의 상처가 쓰리고 아프듯 자신의 증오가 크고 정당하듯
타인의 상처도 자신의 아픔과 같을것입니다.
결국 우리끼리 상처주고 아픔을 주었을 뿐 입니다.
잊어야지요...
세월이 약이듯 조금 시간이 지나고 서로의 마음을 조금만 배려하면 이 혼란은 사그라 들것입니다.
어렵지만 가장 쉬운 일이니까요.
장맛비가 잠시 멈추었습니다.
우리도 미움은 멈춥시다.
나로인해 상처받은 사람들 미안합니다.
의미없이 썼던 모든 말들이 그들에게 아픔이 되었을것을 생각하면 죄스럽고 힘이 듭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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