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실상이 공개되었다.
21세기에 사는 우리로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참상이다.
그리 나이가 들어뵈지 않는 아줌마들이 배추를 호주머니에
꼬불치는 것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삼삼오오 모여서 꼬불친 배추를 우걱우걱 먹는 것이
생생하게 공개되었다.
도저히 기본 인권도 보장안된 산 지옥, 그 자체였다.
같은 하늘 같은 동포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지옥 같은 삶을 살고 있구나 생각하니
가슴이 떨려온다.
아무리 못살아도
날배추를 우걱우걱 먹지는 않을 남한 아줌마들...
북한의 삶은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고단하게 보였다.
비밀히 북한에 송금한 돈이 천문학적이다.
그리고 금강산 관광으로 매년 거액의 돈이 들어간다.
북한 방문하는 사람들이나 공연하는 사람들은
엄청난 기부금을 준다.
뿐만 아니라, 미사일 판 대금, 밀수한 대금....
그 많은 돈들은 다 어디가고
배추를 우걱우걱 먹는 아줌마만 눈에 띄나?
오직, 태양같은 김정일 수발드느라 다 쓰는 모양이다.
김정일 생일날 엄청난 돈이 뿌려진다고...
제발, 북한 실상을 정확하게 알고
북한 당국자들에게 인권개선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납북자, 국군포로 송환을 떳떳하게 주장하는
그러한 반듯한 대통령을 맞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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